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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LNG 제4생산기지 삼척 유치에 총력

삼척시 의회의원(정진권의장)들은 도와 도의회(이기순의장)를 방문하여 당면 현안으로 대두된 LNG 제4생산기지 삼척지역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진선 지사는 방북에 앞서 현재 추진 중인 LNG제4생산기지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삼척시가 감성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입지여건과 유치의 당위성 등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 판단하여 가능하고 설득력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유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 동안 강원도에서는 산업경제국장을 지원단장으로 도, 삼척시, 강원대학 삼척캠퍼스 방재학부 교수등 8명으로 유지지원단을 구성하여 도와 시등 관계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해양수산부등 관련기관과 강원도 지역출신국회의원들에게 지역의 피폐한 경제상황을 알리고 삼척지역에 LNG 제4생산기지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근거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해왔다.

  

삼척(호산)지역은 이미 방폐장후보지로 유력했던 만큼 지질적 안전성을 인정받은바 있고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검토결과 선박운항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검증이 된바 있으며, 또한 서해안 보령지역이 해수욕장 인근으로 갯벌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반발과 환경단체의 반대가 크게 우려되는 반면 삼척지역은 대부분의 주민이 LNG 제4생산기지 건설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유치열망이 높아 당위성만 인식시킨다면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강원도는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규모로 볼때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의 불가피함과 동해안 지역 에너지기지 확보가 남북관계의 진전과 통일한국의 미래비젼 달성을 위하여 긴요함을 설명하고 부두시설 투자비(약 5000억원)도 러시아 가스관의 동해안 연결과 철도의 북한·러시아 TSR 연결로 동해안이 동북아 물류 중심기로 육성될 것을 대비한 국가정책적차원에서 투자되는 최소한의 비용임을 강조해 나가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측면과 2014 동계올림픽을 환경올림픽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도 필히 유치되어야 함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 LNG공급은 원주와 춘천 2개시에만 공급되고 있으나 홍천 HITE맥주공장이 연료를 LNG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홍천지역에도 2009년까지 공급하기로 한 방침을 도에서는 홍천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천연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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