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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백두산항로 19일 취항 재개 됐다

백두산항로 19일 취항 재개 됐다
속초~훈춘 주 2항차 정기적 운항
블라디보스톡 항로도 주 1항차도
1만 6천톤급 뉴 오션브루호 투입
스테나대아라인 3항차 운항 발표
 
스웨덴 스테나그룹과 대아그룹이 3월19일부터 민족의 항로 또는 백두산 항로로 불리는 속초~中 훈춘간 항로를 주 2항차, 속초~러 블라디보스톡항로를 주1항차 간격으로 각각 개설해 정기 운항에 착수했다.(사진:뉴 오션브루호가 19일 속초국제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마치고 힘찬 항해에 들어 갔다) 

속초시와 스테나대아그룹은 이날 속초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관계자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만6천여톤급 New Blue Ocean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정기운항에 들어갔다.

스테나그룹과 대아그룹이 90대10의비율로 500만달러의 최초 불입자본금에 의해 설립한 스테나대아라인(주)(대표이사 허만철)은 지난 2월22일 대아항운의 국제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승계받고, 이날 취항식을 개최, New Blue Ocean호가 속초에서 러시아 자르비노항을 경유하여 훈춘으로 육해상 연결하는 운항사업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잇는 항로를 재개하는 국제여객운항사업에 착수했다. 

스테나그룹의 자사선박인 뉴 오션 블루호는 초화화 여객선(좌측사진:여객 침실)으로 총톤수 1만6485톤, 길이169m, 높이25m 등으로 승객 750명과 182TEU의 컨테이너화물을 20노트의 경제속력으로, 이날 부터 이들 2개 국제 여객항로 운항에 들어 갔다. 스테니대아그룹의 주3항차 운항스케줄은 다음 별표와 같다.
90%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스테나그룹은 스웨덴 굴지의 해운 자원재생분야의 그룹으로 선박관리업 등 해운부문 6940명 등 2만명의 종사원과 2011년 해운4조6천억원 등 9조원의 매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 오션 블루호의 첫 취항에 따른 화물 취급과 이용객에 대한 일정과 서비스 지역 등은 다음과 같다) 

또, 대아그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여객선과 내항 여객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그룹으로, 속초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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