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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創刊 7주년특집:해상노련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創刊 7주년특집:해상노련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진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위해 3천 만원기탁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시뮬레이터 시설 설치비로 쓰일 예정

해상노련(위원장 이중환)은 심각한 선원 인력난을 극복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진 우수한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4월 15일 오후 3시 수도권의 유일한 해양분야 마이스터고교인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김명식)에 3천 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선원은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상근무의 특수성으로 기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 수 년 동안 선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해상노련은 선원 인력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양질의 고급 선원이 배출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에는 우수한 해기인력 양성 교육기관에 발전 기금을 지원키로 한 바, 전문 해기 인력 양성 교육 기관인 인천해사고등학교에 3천 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키로 한 것이다.

이 발전기금은 향후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시뮬레이터 설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해상노련 이중환 위원장은 “해운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며 “선원은 해상 안전 확보와 해양환경·인명보호, 더 나아가 해운업의 국가경쟁력을 바다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도 선원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우리 연맹 역시 선원직업의 매력화를 위해 적극적인 선원 정책 및 제도 개선 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학생 여러분의 안정된 미래를 위해 책임있는 노동조합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해사고등학교는 지난 1979년 국립인천선원학교로 설립되어 2011년 3월 17일, 수도권 지역의 유일한 해양 분야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현재 연인원 4,84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해운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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