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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해양수산부 라는 명칭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사설:해양수산부 라는 명칭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해양수산부라는 명칭이 어떻게 만들어져 붙여 졌을까.

해양은 넓고 큰 바다라는 뜻으로 바다 관련된 모든 분야의 내용을 이 한 단어로 압축하여 표현하여 사용되고 있는 단어 이기도 하다. 해양이라는 단어엔 이에 따라 수산도 당연하게 포함돼 있다.

수산업 뿐만아니라 해운업과 조선업 등이 이 단어에 포함돼 해양업으로 통칭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한 해양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해양관련 부처 이름이 해양수산부로 현재 불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지각있는 인사들은 지금도 해양수산부라는 명칭보다는 해양산업부라고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과거 김영삼 정권 당시, 창설될 시기에 수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지도급 인사들은 해양관련 부처 명칭에 대해 상당하게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해운항만청 수산청 해양경찰청 등 3개 외청과 8개여 부처에 산재돼 있던 해양관련 행정 업무를 가져와 한 부처에 통합시켜 창설하는 과정에서 기득권을 앞세워야 하기에 수산이라는 단어을 명칭에 삽입해야 한다는 데서 비롯됐다.

따라서 1차사업인 수산과 3차산업으로 분류되는 해운업 등을 관장했던 수산청과 해운항만청 등의 통합과정 세 불리기에서 비롯돼 결국은 해양부 또는 해양산업부로 붙어져야 할 부처가 해양수산부라는 명칭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러한 해양수산부가 약칭 사용에 있어서도 해양부가 아닌 해수부로 붙여져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제공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이명박 정권에서 폐지돼 농림부와 국토부 등으로 통합된 후 박근혜정권들어 재탄생한 해양수산부는 그 명칭에서 보듯이 수산분야을 명칭에서 강조한다는 뜻에서 다시 해양수산부로 제반 행정과 정책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명칭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말하는 혹자들의 의견도 있으나 그 명칭은 한 산업분야는 물론 미래 해양대국으로 지향해야 한다는 국정과제의 원대한 목표의 청사진을 생각할 때 해양이라는 단어에 수산의 의미가 함축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수산을 붙여 해양수산부라고 불리는 것은 그다지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는 지적이 주요 해양분야 인사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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