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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위동항운유한공사 제4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출정식

위동항운유한공사 제4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출정식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10월 24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출정식을 가졌다. 

한∙중 카페리업계의 선두기업인 위동항운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 및 중국문화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와 인접해 많은 교류가 있었던 지역임을 소개하였다. 이어, 산동성이 고향인 공자와 같이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위인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도 현재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나간다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번도 외국을 나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배를 타고 중국을 가보게 되었다며 난생 처음 타게 될 초대형 카페리와, 처음 맞이하게 될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나타내었다.

이날 출발한 탐방단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카페리 승선 체험 및 공자의 고향을 비롯한 중국 산동성 문화유적지와 태산 등정, 청도시 탐방 등의 일정으로 탐방을 실시하게 되며, 이번 기간을 통해 가까운 이웃인 중국을 이해하고 넓은 세상을 체험하여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번 탐방은 지난 2012년 1월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 중국카페리 여행”과 12월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 그리고 금년 1월 '중국 불우청소년 한국문화탐방'에 이은 네번째 행사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위동항운은 1990년 인천-위해 항로를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민간교류 지원에 힘쏟고 있다. 특히, 2011년 최장현 사장 취임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강조하는 경영방침 아래 이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 외에도, 사내 매칭그랜트 방식 모금활동, 봉사동호회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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