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카페리 여객 승선객의 해상투신 등 예방대책 마련 시행
사전예방 조치 강화로 소중한 인명 보호에 만전
사전예방 조치 강화로 소중한 인명 보호에 만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최근 부산/제주항로 등에서 발생한 해상투신(자살 추정)과 관련하여 인천청 관내 여객선에서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위하여 팔을 걷어 붙였다.
그간 해상투신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장거리 운항 카페리선의 특성상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예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인천해양항만청에서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선박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아울러 취약지역 통제, 자살예방 표지판 설치 등 시설도 보완할 예정이며 특히, 취약시간대에는 CCTV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순찰요원을 증강배치하고 순찰 횟수를 늘려 해상투신을 사전예방하고 아울러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마련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 이용과 아울러 인명보호를 위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