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도 여행 쾌속선으로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인천~소야도간 직항서비스 개시
11월 11일부터 인천~소야도간 직항서비스 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덕적항로 운항 쾌속선 코리아나호 및 스마트호가 오는 11월 11일부터 소야도를 직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소야~덕적항로는 31마일(소야/덕적 : 0.3마일)소요되며, 코리아나호는 226톤, 속력 25노트, 여객 304명이 정원이고 스마트호는 194톤, 속력 25노트, 여객정원 306명이다.
그간 소야도는 접안시설이 미흡하여 쾌속선이 접안할 수 없었으나, 옹진군에서 6월30일에 선착장을 보강하고 아울러 10월21일에는 안전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인천해양항만청에서 쾌속선 기항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인천/덕적항로 쾌속선의 소야도 직항으로 소야도 주민들의 인천 나들이와 아울러 소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이용수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소형 도선이 덕적~소야도간 수시 운항하여 환승방법으로 이용해 왔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에 쾌속선이 인천에서 소야도를 직항함에 따라 덕적도 인근 도서관광 수요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야도 주민의 교통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