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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엔 영양만점 생굴이 딱이네

김치엔 영양만점 생굴이 딱이네

겨울 내내 먹을 김치의 천생 연분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초겨울 굴에는 글리코겐이 많이 들어있어 맛이 좋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칼슘(Ca)은 100g당 75㎎ 함유돼 있어 소고기(10㎎/100g)나 돼지고기(2㎎/100g)보다 7~37배 많다. 또한, 아연(Zn)은 100g당 14㎎으로 소고기(4㎎/100g), 돼지고기(2㎎/100g)보다 3~7배 많이 함유돼 있다.

(사진:굴가공공장)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미네랄이 풍부한 굴을 적극 섭취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또 김장을 담글 때도 굴을 넣어 김치를 담그면 굴에 함유되어 있는 글리신과 글루타민산 등이 천연조미료 역할을 하여 김치의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에 대한 우려로 위축되고 있는 굴의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과학원이 우리나라 연안에서 생산된 굴의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김지회 식품안전과장은 “굴은 날것으로 섭취해도 좋지만 밥, 죽, 국, 라면 등에 넣어 익혀서 먹어도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제철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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