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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참치위 과학위원회 열려

인도양참치위 과학위원회 열려
내달2~6일 부산서 인도양 참치류 어획 보존 논의 바다새혼획저감 워크숍도 개최

인도양 수역에서의 다랑어 자원상태를 점검하고 적정 어획물량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Indian Ocean Tuna Commission) 제16차 과학위원회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다랑어류, 새치류 등 16개 어종의 연간 어획량(2012년 약 150만톤) 및 자원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보존관리 조치의 필요성과 그 시행방안을 차기 총회에 권고할 예정이다.

IOTC는 1996년 인도양 다랑어의 보존관리‧적정이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및 바다새류 등이 관리대상 어종이다.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31개 회원국과 2개 협력 비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IOTC 관할수역에서 지난해 7척의 다랑어 연승선과 3척의 선망선이 남방참다랑어, 황다랑어 등 다량어류 4603톤, 약 3800만 달러어치를 잡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과학위원회 부산 개최가 이 분야 과학연구에 기여하고 국제수산기구 내에서의 자원관리평가 및 보존조치 논의 과정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과학위원회에 앞서 29일부터 이틀 동안 바다새 혼획 저감을 위한 워크숍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내년 7월부터 발효되는 연승선 조업의 신규 보존관리 조치를 선장 등에게 교육한다. 신규 조치에 따라 남위 25도 이남에서 조업하는 모든 연승선은 야간조업, 바다새 보호줄 장착, 무게추 사용 등 세가지 바다새 혼획저감 조치 중 2가지 이상을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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