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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이용화주에게 인센티브제공, 의미 대단하다

선화주들로 부터 큰 홍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천항만공사와 수협이 업무제휴를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주에게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여 선화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장병구 수협은행장은 14일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수협 은행에서 곧바로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화주들에게 제공되는 주요 내용은 환율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는 물론 할인 등 파격적인 수준의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것 등이다.

 

이 처럼 항만업계와 금융기관이 마케팅 협약을 맺고 화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수협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금융 인센티브의 핵심적인 내용은 환율 우대.

 

인천항을 이용해 수출입업무를 처리하는 화주기업이 수협은행을 이용할 경우 최고 수준의 우대 환율을 적용해 ‘시장환율±1원’의 환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는 일반적인 환율에 비해 1U$당 약 8.2원 저렴한 수준이다. 인천항 이용 화주가 10만달러(약 9,227만원)를 거래하면 무려 82만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또한 수출 관련 수수료 3종과 수입관련 수수료 4종 등 각종 수출입관련 9종류의 수수료도 최대 80%~40%까지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대출이자와 무역금융 금리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 같은 금융 인센티브 우대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우량 대기업에 적용되는 수준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화주들은 엄청난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항 역시 화주들에게 물류비용을 낮춰줌으로써 보다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신 수협은행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항을 새롭게 이용하려는 화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수협은행과 공동으로 금융 인센티브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무역협회와 상공회의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인천항 화주 유치에 앞장설 예정이어서 선하주들로 호응를 얻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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