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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충북 단양서 열려

올해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충북 단양서 열려
11월 충북 첫 전국단위 수산행사…'내륙의 어촌'서 전국 자율관리어업인 소통‧교류
 
자율관리어업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어업인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의 올해 개최지가 ‘내륙의 어촌’으로 불리는 충청북도 단양군으로 결정됐다. 충청북도에서 전국 단위의 수산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개최를 희망한 광역 지자체 중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회는 오는 11월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충북은 자율관리어업을 실시하는 전국 12개 광역 지자체 중 참여 공동체와 어업인 수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거의 모든 어업인이 내수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전국대회 같은 대형 수산행사 개최 실적이 전무한 이곳에서 이번 대회가 열림에 따라 충북과 내수면 어업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어업경영 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어업방식이다.
 
해양수산부는 공동체 운동의 성격을 갖는 자율관리어업을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대회를 열어 어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업인들끼리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또 어업인 예상 참여도나 주요 행사일정 등을 고려하고 개최지가 여유 있게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행사 일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있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전국의 어업인이 1년에 한 번씩 한데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 참여를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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