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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식백세(魚食百歲)캠페인 발대식 열렸다

어식 습관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 하세요
26일 청계광장서 어식백세(魚食百歲)캠페인 발대식
수산물 신소비문화 소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해양수산부가 전개하는 ‘어식백세(魚食百歲)’ 국민건강 캠페인의 발대식이 26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좌측 사진)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수산물 생산·유통·소비자 단체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식백세 캠페인의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개그맨 컬투 홍보대사 위촉, 수산물 신 소비문화 소개, 수산물 시식회 등으로 진행되다. 발대식에 이어 오후에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직거래장터에는 유류유출 사고로 인한 수산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등 피해지역의 수산물이 판매된다. 사고 직후 실시한 조사에서 이 지역 어장환경과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사진:좌측 부터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윤영희 국회의원, 장경남 원양협 회장,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어식백세 캠페인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국민들에게 무병장수의 비결로 알려진 어식(魚食) 문화를 널리 알려 100살까지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사진:어식백세 국민건강 캠페인 행사장에서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이 개그맨 컬투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생선 등 수산물을 많이 먹는 어식의 우수성은 동물들의 수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육식(肉食) 동물인 호랑이‧사자의 수명이 최고 15년인 데 반해 어식(魚食)을 하는 학·두루미는 90여 년, 흰수염고래는 150여 년, 바다거북은 250여 년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확인된 심해의 백합조개는 507년까지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학적으로도 수산물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과 컬투가 어식백세 캠페인 발대식 세레모니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소개되는 신 소비문화는 ‘시시때때’ ‘함께먹기’ ‘여가음식’ ‘보약음식’ ‘성장음식’ ‘음식궁합’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해양수산부는 테마에 따라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기, 상대, 장소, 건강상태, 성장단계, 식품기호 등에 따라 수산물을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정보와 방법, 재료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제공할 계획이다.

방태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어식백세 국민건강 캠페인은 우리 국민이 어식(魚食)에 친숙해져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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