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을 위한 이동민원실이 운영된다
동해항권 13일 주문진항 거진항에서
동해항권 13일 주문진항 거진항에서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판돌)은 항만청사에서 먼 거리에 있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주문진항과 거진항 현지를 찾아가 선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에서는 해기사면허증과 선원수첩 발급 및 선원승하선공인 등 선원 관련 민원 신청을 접수한다. 아울러 선원임금 관련 고충을 상담하여 처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선원 직업안정과 복지 증진 업무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매년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주문진항과 거진항에서 각각 연중 4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주문진항은 약 500척, 거진항은 약 160척의 어선이 있으며, 주된 업종인 오징어채낚기어선은 2월부터 5월까지는 조업을 마친 상태에서 다시 출어를 준비하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