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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99:세월호 내부 확인 수색 범위 확대한다

속보99:세월호 내부 확인 수색 범위 확대한다
사고 발생 25일째 희생자 275명 실종자 29명
17척 방제선 동원 해안가 기름 제거 등 주력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25일째를 마지이해 10일 12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해 3층, 4층 선수 및 선미 위주로 수색하되, 칸막이 약화 위험이 적은 곳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구조팀에 따르면 1차 수색을 마무리하고 확인 수색과 수색범위를 확대한  이후 수습한 희생자는 13명이다. 이중 대부분 희생자가 확인 수색 과정에서 수습됨에 따라 해당 구역을 반복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수색이 장기화되고 소조기가 끝나가면서 수색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선체 내부 칸막이가 물을 머금어 휘어지는 약화 현상이 4층 선미에서 시작된 후 다른 구역으로 퍼져가고 있다.

아울러 기름이 일부 부착된 동거차도 해안가 3개 구역에 고압세척기 등 방제 장비를 이용하여 대부분의 오염군을 제거한데 이어 남아있는 해안가 기름을 제거하고, 방제선박 17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를 진행하는 한편, 양식장 보호에 주력한다.

이날 부터 기상이 악화되고 선체 내부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정부의 수색의지는 변함없이 지속된다.

구조팀은 9일 밤 9시 24분경부터 4층과 5층을 수색하여 희생자 2명을 수습했다. 희생자는 4층 선수 좌측격실에서 수습해, 10일 11시 현재까지 희생자 수는 275명이며, 시종자는 29명이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0일 세월호 운항회사인 청해진해운의 유병언 전 세모회장과 관련해, 측근으로 알려지고 있는 탈랜트 전양자 씨를 소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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