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13:세월호 수색작업 바지선 피항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7일 오후부터 세월호 수색구조 현장의 기상이 계속 악화(너울이 점점 강해짐)되고 있어 현장수색 중인 팔팔바지선을 피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후 3시 35분경 팔팔바지선은 피항지인 서거차도로 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보령바지선은 기상이 호전될 때의 신속한 수색재개를 위하여 현장에서 최대한 대기토록 했다.
해상수색에 동원된 중ㆍ소형 함정이나 민간선박 등은 해상기상을 감안하여 피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