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9월부터 선박관리회사 팬스타트리 출범

선박관리회사 “팬스타트리”는 ISM 안전경영시스템에서부터 선박의 수시 입ㆍ출항과 관련한 신고대행업무, 선용품공급, 선박부품조달, 선박수리, 해상인력공급 및 관리, 보험관리, 신조기획 및 감리, 해운관련 컨설팅업무와 재무관리에 이르기까지 영업과 마케팅을 제외한 모든 해운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운업의 특성상 선박관리업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전문화되는 추세로 “팬스타트리”는 자사선박 뿐만 아니라 타사선박의 관리에도 역점을 두어 3자산업으로의 확대를 기대한다.
팬스타는 “팬스타트리”의 대표이사로 SK 출신의 손재형대표이사와 총괄부장으로 해기사 면허를 가지고 있는 고균부장을 임명하였다. 손대표이사는 SK케미칼에 입사하여 홍콩, 상하이 사무소에 주재하였고 미주ㆍ남미ㆍ인도네시아의 신규시장을 개척한 경험을 가진 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다.
고총괄부장은 국내의 유수의 해운선사에서 컨테이너사업 운항프로세스 및 전산시스템 개발, 운항선대 스토이지 및 스케쥴관리, 연료유보급 및 정산, 컨테이너 보험, 공동운항계약관리, 용대선계약관리, 부정기선 영업 및 입찰참여의 이력을 가진 팬스타의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손재형대표이사는 선박관리 전문 자회사의 서비스역량 강화에 우선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