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25:세월호 침몰 현장에 바지선 이동
태풍 피항 2척 바지선 현장 이동 예정돼
태풍 피항 2척 바지선 현장 이동 예정돼
제16호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피항 중인 바지선 2척은 25일 기상 및 조류여건 등을 감안, 현장으로 이동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목포 삼학부두에 피항 중인 보령바지와 팔팔바지는 25일 16시경 출항하여 26일(금) 04시경 현장에 도착해 앵카 고정작업을 할 예정이며, 잠수요원은 26일(금) 11시 팽목항에 집결하여 현장으로 이동 후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36척, 민간어선 16척, 항공기 12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 광범위 수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기상은 북풍, 풍속 10~12㎧, 파고 2~3m, 시정 1마일이다. 25일 현재 세월호 사고 실종자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