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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굴의 계절이 돌아 오다

완전식품 굴의 계절이 돌아 오다
국립수산과학원 안전한 굴공급을 위한 대책반 운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제철 웰빙 수산물인 굴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오는 10월 16일 경남 통영소재 굴수협에서 초매식(굴이 공식적으로 출하되는 첫 경매)이 열리고 본격적으로 굴이 출하되며, 올해 굴 작황은 전년에 비하여 폐사량도 적고 비만도도 좋아 아주 우수한 품질의 굴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완전식품이다. 특히 굴에는 아연이 다량 함유되어 강장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속담에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말이 있다. 굴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를 좋게 한다는 굴의 효능을 잘 나타낸 말
이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본격적인 굴 출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굴 산업계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 국민보건위생 안전 확보 등에 필요한 남해안 패류생산해역의 위생조사와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한『안전한 굴 공급을 위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영양이 풍부한 제철 수산물 섭취를 통한 웰빙 식생활을 누리면서 어업인도 도울 수 있도록 슬기롭게 수산물을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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