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2014 갱신전략 세미나 개최 KP&I 자신감 강조해 관심
Korea P&I Club(대표이사 이경재)이 개최한 2014 갱신전략세미나가 11월 20일(수)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선박회사 임직원, 해양수산 관련업계 관계자 및 해상보험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경재 KP&I 회장은 개회사에서 KP&I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성원과 신뢰를 주신 업계에 감사를 표하고, 현재 국제클럽에 버금가는 인지도 향상, 안정적인 재무구조, 효율적인 재보험시스템, 고객중심의 클레임 처리, AM BEST사로부터 3년연속 신용등급“A-”유지 등을 통하여 더욱 신뢰받는 P&I 클럽으로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법무법인 세경의 최종현 변호사가 2015년 4월 15일 발효되는 난파선제거 협약에 관하여 선주들의 인지해야할 사항 및 법률관계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었으며, ITOPF의 Alex Hunt씨는 ITOPF의 기능, 활동에 대하여 소개후 유류오염 사고에 대한 현황 및 대비. 대응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다. P&I 전문가로 런던에서 활약중인 Marsh의 Andrew Reynolds 선임부사장은 대형화되는 선박에 의한 난파선제거비용 증가, 코스타 콘코디아 사고사례, IG국제클럽들의 2015년 일괄인상율 현황, G/T당 보험료대비 클레임금액을 비교하고, 증가하는 비상위험준비금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KP&I의 문병일 상무는 KP&I의 재정현황과 경영실적에 대하여 발표한 이후 국제 Fixed클럽의 현황과 KP&I의 위치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여타 Fixed클럽에 비교해 실제 KP&I가 얼마나 안정적이고 선주를 위한 클럽인지에 대하여 존재감을 확실히 인지시켜줬고 국제클럽으로의 대안으로서 KP&I의 존재감을 여실히 피력했다. 또한 적극적인 선사입장에서의 사고처리와 경쟁적 보험료 유지를 위해 노력중임을 밝히며 가입을 권유했다.
KP&I는 조만간 2015년 갱신방향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우리 선사들의 현재 처한 입장을 최대한 이해하는 선에서 보험요율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