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速報 353:1월8일부터 선체3차원 정밀탐사 시행한다

速報 353:1월8일부터 선체3차원 정밀탐사 시행한다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T/F 3차 회의 개최해
이 前해양장관 여러가지 현안 바람직하게 추진 당부

침몰된 세월호의 현장 조사가 실종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8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주영  전 해양장관은 세월호의 선체 관리와 관련,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가 26일 서울 해양환경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실종자가족들과 제2차 소통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 1시부터「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T/F」3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이날 참석한 이 전 해양장관은 실종자 가족들을 이같이 위로했다.(사진:지난 4월16일 세월호의 침몰 직전의 모습)

실종자가족들과의 소통협의회에 앞서 12월 24일 퇴임한 이 전 해양장관이 회의장을 방문하여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여러 가지 난제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검토하여 줄 것”을 T/F에 당부하는 한편, 소통협의회에 참석한 실종자가족들을 위로했다.

소통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기술검토T/F의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기술검토 관련 단계별 프로세스 및 중점 검토내용, 해역에 대한 현장조사 및 선체의 정밀조사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엔 장비 자재 수급 및 물 때 등을 감안하여 내년 1월 8일부터 시작되는 현장조사에는 실종자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기술검토T/F의 추진사항에 대하여도 T/F의 분야별 전문가를 참석시켜 실종자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기술검토 T/F 3차 회의에서는 그동안 전체회의 2회, 분과회의 4회를 통해 검토된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현장조사계획의 내용 및 일정, 측면으로 기울어 있는 세월호 인양의 물리적 시뮬레이션, 선체인양방법의 고찰, 선체중량 추정관련 검토내용, 해상작업 가능일수, 실종자 유실방지, 잔존유 회수, 세월호 사고지점의 잠수여건과 잠수기술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15년 4월 건조되는 현재중공업의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인 10,000톤급의 건조 진행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현대중공업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한데 이어 세월호 선체처리에 이용이 가능한지  여부와 적용 가능한 장비조합 등에 관해 논의했다.

기술검토 T/F에서는 3차 회의에서 논의된 분야별 검토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한편, 약 2개월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선체주변의 물리적 해역특성조사 및 3차원 정밀선체탐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기술검토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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