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주년특집:해상노련 IMO사무총장 입후보한 임기택 후보자 지지키로
4월 16일 열린 2015년도 임시전국대의원대회서 결의문 채택해
“대한민국 해운ㆍ조선사에 길이 남을 새 역사 창조 위해 결의“
4월 16일 열린 2015년도 임시전국대의원대회서 결의문 채택해
“대한민국 해운ㆍ조선사에 길이 남을 새 역사 창조 위해 결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임기택 후보자를 적극 지지하며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 협의회’에 가입해 임 후보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지난 4월 16일 오후 2시, 부산시 중구 마린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85명의 대의원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 협의회 가입, 지원 및 활동 등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사진)했다.
이 같은 해상노련의 결의는 임기택 후보자가 사무총장으로 진출할 경우 한국해대와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약 30년간 해양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것은 물론 IMO와 주영국 대사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뿐더러,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해운과 조선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다.
해상노련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해운 및 조선사(史)에 길이 남을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밝힌 뒤 “해운과 조선의 불모지에서 우리 선원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해기, 해운 및 조선 강국의 역량이 국제해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활동할 것”과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 협의회’에 가입 및 지원과 더불어 당해 협의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것”,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해운과 조선산업 및 선원에 대한 위상을 재고함과 더불어 IMO 성장과 발전, 그리고 전세계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임기택 후보자를 적극 지지함과 아울러 국제해사기구의 사무총장으로 입성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상노련은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 결의문 이외에도 연맹 통합과 조직 화합, 단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임원 및 중앙위원 등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