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事經濟新聞 창간 9주년사= 발행인 鄭 雄 默
海事經濟新聞 창간 9주년 맞이하다= 발행인 鄭 雄 默
社 是 --△세계物流中心의 牽引車
△海洋强國으로의 同伴者
△선진大韓民國의 先驅者
해양수산부 시련과 역경 이겨낸 부처로 발돋움해야
해양 분야 산업 전문화 특화 국가적 차원 정책 절실
바다의 중요성 더욱 제고 인류 평화 共榮 견인 할터
海事經濟新聞이 2015년 4월19일과 5월1일 창사에 이어 창간 8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해사경제신문을 아껴주신 독자제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국내외 해사 언론의 새 地平을 열고자, 해사언론에 종사한지 35년의 경륜을 지렛대로 삼고, 그간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해사경제신문으로의 노력을 뒤돌아 반성하여, 이를 토대로 언론사명과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해사경제신문은 △국제간 화물유통체계를 원활히 조성하는 牽引車 역할과, △우리나라가 海洋强國으로 발전하는데 따른 同伴者기능을 차질 없이 전개하여 △대내외 해양인의 화합단결 등으로, 선진 大韓民國의 先驅者라는 社是와 創社정신으로 정하고 창간한지 9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럼에도 작금의 시기에 해사경제신문 임직원은 창간 정신을 더욱 가다듬고 새로운 분발을 전제로 하여 해양안전은 물론 분야의 산업이 더욱 반석위에 올라 발전하는데 따른 정책이 절실하다는 각오로, 9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작년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카페리 세월호가 수학여행을 가는 325명의 학생 등 476명을 태운 가운데 항행하던 중 진도 팽목항으로 부터 36km떨어진 해상에서 침몰돼 295명 사망, 실종 9명이라는 대참사를 맞이 한지 1년이 지나고 있으나 침몰된 세월호 인양여부 마저도 최종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선박 사고 발생시 부터 현재까지 해사경제신문은 실종된 이들의 조속한 생존 구조를 기원하는 심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에 역점을 두어 사고 발생 후 관련 모든 내용을 속보로 취급해 사고 발생 후 현재까지 모두 379건에 이르는 관련기사를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사고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집대성해 보도한 것은 물론 고귀한 생명을 잃은 유가족들의 뼈아픈 심정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차원에 이 사고가 시사하는 교훈과 숙제에 대해서도 보도를 하고 있다.
전 국민의 비통함과 참담한 상황을 몰고 온 이번 사고로 국무총리와 해양수산부 장관이 교체되고 국민안전처가 새롭게 출범하는가 하면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에 이어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여러번 표명하면서 세월호 선체의 인양을 조속하게 추진토록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이 선박의 개조 및 안전검사를 담당한 한국선급의 회장과 이 선박 안전운항관리를 담당하는 한국해운조합의 이사장이 각각 옥고를 치루는 등 정부의 범 부처 사고대책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태수습의 과정을 현재까지 주요 내용으로 보도하는데 역점을 두어 왔다. 앞으로도 세월호의 인양 과정은 물론 진상규명위원회 등의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추가 속보로 보도할 계획이다.
해사경제신문은 창간정신에도 반영되어 있듯이 해양강국의 동반자 자세와 공명정대한 전문 언론의 입장에서 고귀한 생명의 희생을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해양에서의 엄청난 사고에 따른 면면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도하여 올바른 여론 형성의 중심에 있도록 다짐한다.
이 시점에서 더욱 중요한 사실은 우리나라가 선진 해양강국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양인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들을 원칙과 질서를 지키면서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불어 시대조류에 맞도록 미래지향적인 해양분야 산업의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하나하나 특별대책팀을 구성 운영하는 방안을 實行으로 옮겨야만 한다는 점이다.
해사분야 선각자들에 의해 해사행정 一元化가 추진되어 된 후 폐지됐던 해양수산부가 부활한지 2년여 만에 첫 번째로 취임한 전 장관이 적절하지 못한 언행으로 해임되는가 하면 2014년 3월3일 새로 취임한 이주영 장관도 12월 24일 세월호 사고의 주무 장관으로 사고 수습을 어느정도 했다는 사유와 책임을 진다는 명분으로 스스로 퇴임하면서 해양수산부는 올들어서야 3월16일에 유기준 새누리당 3선의원이 발탁돼 청문회 절차를 거쳐 임명됨에 따라 이제서야 겨우 해양부의 제 기능이 조성돼고 있는 상황에서 창간 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 출범 후 우리나라 현실은 이처럼 국난에 가까운 혹독한 시련을 맞이한데 이어 수습에 차질을 빚고 있어 현재도 세월호법 제정에 따른 시행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희생자 등 유가족의 강한 반발과 더불어 정치권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나 바다를 잘 활용하여 그 분야의 산업을 지속 가능한 발전체제로 구축하려는 여러 가지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는 중에 이처럼 세월호 사고 여파가 1년여 지속되면서 자칫 바다를 멀리하는 또다른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마저 들고 있다.
해사경제신문은 우리 해양인들의 힘을 바탕으로 하여 이러한 혹독한 시련과 엄청난 고통을 슬기로운 지혜로 극복하여 다시는 이런 해난사고가 없도록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을 수립토록 견인차 역할과 기능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모든 현안은 그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역할과 기능이 제대로 반영되고, 유사시 이들의 전문적인 역량이 발휘되어 고귀한 인명과 소중한 재산을 국가가 철저히 보호하도록 하는 감시자 역할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海事經濟新聞은 바로 이러한 현안 해결을 추진키 위해 창간된 지 어느 듯 9주년을 맞이했다.
앞으로 우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무엇보다 바다를 아끼고 중요시하여 첨단의 해양과학기술개발 등 제대로 된 바다 活用의 부가가치를 창출해야만 한다고 보고있다. 또 획기적인 해양산업발전을 이루고 선진해양국가를 앞당겨 구현하는데 각기 고유의 기능과 합당한 역할을 맡아 차질없이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세계 어느 지역이든 굶주림에 허덕이는 難民들이 없도록, 우리나라가 해야 할 일과 부여된 몫을 전 세계인과의 공존과 기여차원에서 전개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하나의 지혜를 한곳에 모아 작은 물줄기를 큰 물줄기로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하면 國益을 위한 성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바다 활용의 부가가치를 새롭게 찾는 중요한 전기를 맞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무엇보다 바다를 아끼고 중요시하여 첨단의 해양과학기술개발 등 제대로 된 바다 活用의 부가가치를 창출해야만 한다고 보고있다. 또 획기적인 해양산업발전을 이루고 선진해양국가를 앞당겨 구현하는데 각기 고유의 기능과 합당한 역할을 맡아 차질없이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세계 어느 지역이든 굶주림에 허덕이는 難民들이 없도록, 우리나라가 해야 할 일과 부여된 몫을 전 세계인과의 공존과 기여차원에서 전개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하나의 지혜를 한곳에 모아 작은 물줄기를 큰 물줄기로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하면 國益을 위한 성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바다 활용의 부가가치를 새롭게 찾는 중요한 전기를 맞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동아시아의 지역별 블록화 유통망 구축은 가장 값싸고 신속한 화물유통을 위하여 각 국 정부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하고 권역별로 중심항만 운영을 정착시켜야 한다. 이는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과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韓 中 日 3국과 북한 러시아 등을 연결하고, 다음은 동남아, 그리고 이어 전 세계의 권역별 허브항만을 거점으로 하여 모든 운송 절차과정등의 유통혁신을 이루는 차원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뒷받침하고 가교역할을 위해, 해사경제신문이 앞장서 묵묵히 노력해 갈 것이다. 또한, 국내 업계 관련부처 관계자 등은 물론, 해외 해양인도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공동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있어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바쁘지만 조급하지 않고, 벽돌을 쌓는 마음자세로 겸손하게 추진하여야 하겠다. 전 세계의 어느 누구인가가 혹은 어느 기관에서든지 해야만 할 일이라는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묵묵하게 그리고 차근차근 전개해 가야 할 것이다.
인류의 갈등종식과 平和 실현을 위한 가장 큰 목표를 여기에 두어, 국내외 해양인의 따뜻한 정성과 참여의 힘, 그리고 여론을 응집시켜 우리 모두가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본다. 이에 海事經濟新聞은 앞으로 세계 NGO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류의 繁榮을 바다에서 찾도록 하는데 있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 그리고 해양경제인의 유대강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협력을 다지는 만남의 章을 마련하여 해양발전 방향이 무엇인가를 찾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제 해양수산부는 작년의 엄청난 해난사고를 계기로, 해양안전과 주권의 주무부처로 거듭 태어난다는 굳은 의지와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울러 모든 일을 엄정하고 질서정연하게 수습하여 국민적인 호응을 얻도록 노력하여야 하고, 뜻있는 海事經濟人은 물론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다시 온다 해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난국을 이겨내는 해양강국 건설을 앞당기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해사경제신문은 이를 견인하는데 역점을 두어 신속 정확한 보도는 물론 정책대안과 방향제시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 해사경제신문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이해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이제 9주년을 맞이해 창사 창간 정신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초심의 의지를 차근차근 펼치도록 하는데 혼신의 열과 성을 다 할 것을 독자제위께 다짐한다.
더불어, 인류의 평화 共榮을 해양에서 찾기 위한 집념의 창간 정신을 더욱 소중히 하여 보도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올바른 여론 확산에 중심이 될 것을 거듭 다짐하면서, 해사 관련 전문 보도지의 확실한 등대 역할과 맡은 임무에 충실할 것이다.
2015년 5월1일 해사경제신문 발행인 鄭 雄 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