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바다의날 특집:세계해사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세계해사대학 교사이전 필요한 발전기금 5만불 전달
세계해사대학 교사이전 필요한 발전기금 5만불 전달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5월 19일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에 발전기금 5만불을 전달했다.
세계해사대학은 5월초 교사를 말뫼시내로 이전했으며 한국선주협회의 발전기금으로 학생식당의 인테리어 및 식기류 등에 사용했으며 그 명칭을 KSA Hall로 명명했다.(사진:좌측부터 WMU 총장 클레오파트라 도미비아 헨리(cleopatra doumibia-henry), 한국선주협회 업무팀 김경훈 차장, WMU 부총장 네일 벨폰타인(Neil bellefontaine)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 산하 대학으로 1983년에 개교했으며,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분야 공무원 및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이 전세계 해양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사로는 이번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출사표를 던진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 등 약 80명의 졸업생이 해양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이 발전기금 전달과 관련해 앞으로도 한국해운의 위상을 제고키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국해운을 홍보함은 물론 국제해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개발도상국가의 해사분야의 선진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