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바다의날 특집:중국 LNG 수입량 연평균 35.7% 증가
중국의 LNG 소비량은 정부지원정책에 힘입어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2006년 처음으로 LNG를 수입한 이래, 수입량은 69만 톤에서 2014년 1,989만 톤으로 29배 증가했다. 한국은 LNG 생산이 거의 없어 매년 많은 LNG를 수입하고 있다. 2006년~2014년 기간 동안 연평균(CAGR) 3.4퍼센트 증가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LNG생산량이 상당하지만 빠른 소비량 증가로 동기간 연평균 (CAGR) 35.7퍼센트의 수입량 증가를 가져왔다.
최근 몇 년 동안 LNG는 친환경 에너지로써 점차 주목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013년 아태지역, 남미지역 및 북미지역의 LNG 순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태지역 LNG 순수입량은 세계의 74.7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LNG는 친환경 에너지 및 저렴한 가격 등 우위를 통해 자동차와 선박의 연료 등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DNV GL 통계에 따르면 2015년 3월까지 세계 운영 및 건조 중에 있는 LNG연료 선박은 총 150척으로, 여객선、해안순시선、컨테이너선、탱커선 및 해양작업자원선(PSV)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0년까지 세계 LNG선박 수는 1,000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중국정부도 LNG사용을 대대적으로 촉진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979척의 LNG동력선을 건조하고, 10여 곳의 부두 또는 수상지점에 LNG공급시설 또는 이동식 공급선박 건조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