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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성명=해상노련 임 IMO 신임사무총장 당선을 환영하며 선원 위한 정책 펼쳐주길 기대한다

성명=해상노련 임 IMO 신임사무총장 당선을 환영하며 선원 위한 정책 펼쳐주길 기대한다
 
국제해사기구(IMO) 한국인 사무총장 시대가 열렸다. 지난 6월 30일 런던에서 시행된 IM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우리나라 후보인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이 최종 당선된 것이다.

우리 연맹은 앞서 ‘IMO 사무총장 선출 지원협의회’에 함께하며 임기택 사장의 IMO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여러 민간단체와 함께 노력해 왔다. 임기택 신임사무총장은 선거를 치르는 동안 함께 함께 힘을 모았던 단체들을 잊지 말고 재임기간 동안 우리나라 해양산업 및 선원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 주기를 바란다.

최근 몇 년 간 IMO는 선원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나 근로시간 및 근로여건 개선은 등한시한 채 해상사고 및 안전대책이라는 명복 하에 규제를 강화시키고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선원을 압박하기에만 급급한 채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거나 선원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취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7만 해상노동자와 함께하는 우리 해상노련은 임기택 신임사무총장이 선박의 운항과 해양산업에 있어 선원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원들의 업무환경과 권익증진 등이 집중 조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와 다양한 정책을 기대한다.

우리나라 해양산업 및 선원정책 발전에 대한 여망이 임기택 후보를 당선시킨 힘이다. 우리나라 선원과 선사들의 믿음과 기대를 바탕으로 임기택 사무총장이 국제 해양 및 선원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역시 임기택 신임사무총장과 함께 선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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