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남 외측해역 올해 첫 적조생물 출현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2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외측해역(거제시~남해군수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했다.
현재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경남 통영시 일부 외측해역에서 10 개체/mL 이상 출현하고 있다. 이번 적조생물 출현주의보는 비록 적조생물의 밀도는 낮지만 적조 확산에 대비한 사전 대응을 위하여 적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적조발생에 대비하여 시?도 수산사무소와 함께 남해안 연안에 대한 적조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한 적조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로 했다.적조생물 출현상황 등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및 모바일 앱(http://www.m.nfrdi.re.kr)의 ‘적조속보’란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