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해양 전문가 상호협력 정책 발전 모색하다
17일 제2회 충청남도 해양수산정책협의회 개최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17일 충청지역 해양수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해양수산협의회를 개최했다.
17일 제2회 충청남도 해양수산정책협의회 개최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17일 충청지역 해양수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해양수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 7개 특별지방행정․유관기관과 9개 지방자치단체 2개 연구기관 및 4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과 수협을 비롯한 민간단체 3개소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환경분야 전문가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육근형 박사를 초청하여 ‘충남도 연안해양 보전 이슈와 대응방향 제언’이라는 전문가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제1회 27개 토의 안건(2015. 3. 31개최) 처리 경과보고 ▲금회 제2차 토의 ‘해양신산업 관심 제고 및 경쟁력 있는 해양자원 발굴’ 등 26개 안건에 대해 토론하고 검토 의견들을 제시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청권의 해양수산 현안문제해결과 미래 서해권역의 해양수산 메카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정책당국인 해양수산청․관련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업․단체간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기반구축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해양환경관리공단(서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청권수협조합장, 태안어업정보통신국 등 6개 기관(단체)이 추가로 참여하여 해양수산 연구․해양안전․해양환경분야가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차태황 대산해양수산청장은 “그동안 항만개발․운영, 해양환경, 해운정책 추진에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위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했지만, 충남도청의 협력을 통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을 협의함으로써 시의적절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여 충청권 해양수산의 앞날이 밝다”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청과 함께 적극적인 해양수산 정책개발을 통해 일류 충청해양수산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니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공동의장인 충청남도 맹부영 해양수산국장은 “제1차 협의회보다 위원이 추가 선임되고 안건 등도 내실 있게 준비되었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기관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