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秋夕특집:여수 광양항 연휴에도 정상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 25일 항만운영계획 마련 시행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수․광양항은 정상 운영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5일 항만운영계획 마련 시행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수․광양항은 정상 운영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2015년 추석 연휴기간 중 차질없는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선박 입출항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항만운영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광양항 원료부두와 낙포·사포·중흥부두 등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된다. 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율촌일반부두 등은 추석 당일만 휴무하며, 그 밖의 연휴기간 동안은 선박 일정에 따라 항운노조, 운영사 등과 협의해 입출항 및 하역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양항 포스코 관련 부두 중 제품·고철·로로부두는 26일 오후7시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36시간 휴무 예정이며, 일반화물 처리부두는 부두별 스케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긴급화물이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비상연락망을 구축․운영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부두 현장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입출항 수속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월드마린센터에 민원인용 단말기를 24시간 개방한다. 공사 관계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항만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