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도 한류시대 우리수산물 중국 안방 진출한다
CCTV 광고 송출 BTV와는 한국 수산물 특집방송 제작
CCTV 광고 송출 BTV와는 한국 수산물 특집방송 제작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식품이 중국 안방에서 시청자와 만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FTA 체결로 전면 개방된 중국 수산식품 소비시장을 공략하여 수출활성화를 통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 소비자 접점이 높은 방송 매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감만족(五感滿足) 케이피쉬(K-Fish)’라는 주제로 제작한 광고영상은 10월 5일부터 4주간 중국 최대의 국영방송사인 CCTV 7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를 통해 수산물 수출 대표품목인 전복, 넙치, 굴, 김 등을 중점 홍보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K-FISH’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일과 4일에는 중국 BTV와 함께 제작한 ‘미식지도-한국 수산물 특집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도, 완도, 부산 등 전국을 방문한 중국 제작팀은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전복, 갈치, 미역 등 다양한 우리 수산물의 생생한 모습은 물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수산물 수출관리시스템까지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화면에 담아 중국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중국 및 대만에서 가수 및 엔터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한일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중국판 비정상회담인 ‘비정식회담’에서 한국 대표로 출연중인 김한일씨는 “청정한 해역, 안전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한국 수산물은 최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은 “중국 내 한류열풍으로 다양해진 한국식품 소비 붐에 힘입어, 한국 수산물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이번 TV 광고와 미식프로그램을 함께 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한국 수산물이 중국 소비자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