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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 위해 아시아 상호 협력한다

안전한 바다 위해 아시아 상호 협력한다
한국해양대, 3일 AMFUF 정기총회 개막

아시아지역 해기사 양성 11개국 20개 대학ㆍ기관 모임인 AMFUF(아시아해양ㆍ수산대학포럼)의 2015년 정기총회가 3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에서 열렸다.

한국해양대는 AMFUF의 제14회 정기총회가 오는 5일까지 사흘간 한국해양대 제70주년 개교기념 행사를 겸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AMFUF 총회에는 주관대학이자 의장교인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목포해양대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참여하며, 일본 고베대학교와 동경해양대학교, 중국 상해해양대학교, 대만해양대학교, 러시아 극동수산대학교와 극동해양대학교 등 총 10개국 16개 대학ㆍ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에선 ‘해상에서의 안전과 교육’을 주제로 상호 정보교환과 안전ㆍ교육훈련 프로그램 공유, 공동연구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AMFUF는 세계 해기사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약 20개 해양·수산 대학들의 모임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중심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2002년 한국해양대가 설립을 제안해 창설됐다. 현재 한국해양대가 국제교류원에 상설 사무국을 두고 있다.

박한일 총장은 4일 열린 개회사를 통해 “미래의 해양을 책임질 인재들의 올바른 성장과 교육을 위해서는 개별 국가들의 노력을 넘어 지구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바다에서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 여러 국가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것은 아시아해양산업이 지속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제15회 총회는 대만해양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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