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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연안여객선 1353만명 이용 전년대비 8% 증가

10월말 연안여객선 1353만명 이용 전년대비 8% 증가
여수-제주 등 신규 항로 개설 이용객 증가 추세 지속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0월까지 연안여객선 누적 이용객이 1,353만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인 1,254만 명보다 약 8%(99만 명)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10월 한 달은 15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작년 세월호 사고에 이어 금년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여객선 이용이 3/4분기 회복단계를 지나 이제는 정상화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표:여객선 2013~2015년 10월말 수송 현황, 단윈 천명)

유형별로 보면, 일반 여행객이 1,044만 명(77%), 도서민이 309만(23%)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늘었다. 항로별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가 24%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었고, 매물도 항로(18%), 울릉도 항로(12%), 보길도 항로(12%), 금오도 항로(7%) 및 서해5도 항로(2%) 순으로 대부분의 관광항로에서 이용객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부는 최근 여수-제주(9월15일), 우수영-흑산도(8월19일) 등 신규 카페리 항로가 개설되었고, 11월부터 목포-제주 항로에 야간운항을 위한 여객선 1척이 추가 투입되었으며, 특히,12월에는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인 바다로가 출시됨에 따라, 연말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예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부 서정호 연안해운과장은 “최근 제주를 기점으로 장거리 관광항로가 신규 개설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겨울철을 맞이하여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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