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석유류공급 담당자 교육으로 실무능력 향상
직원 역량 강화로 석유류 공급사업 이용자에게 편익 제공할 것
한국해운조합에서는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지역별 석유류공급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에너지㈜ 울산공장과 신라스테이 회의실에서 석유류 공급사업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해운용 석유류 공급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인 분석(전 세계 공급과잉 우려, 미국 셰일석유 업체들의 증산, 석유 활황장세 유지여부 등) ▲지역별 영세유 공급 시장동향 및 수요 예측 ▲국내·외 제도변경에 따른 조합 추진방향(IMO(국제해사기구) 선박연료유의 황산화물 함유량 상한선 조정(3.5% → 0.5%, 2020년부터)/중국 ECA지역내 핵심항구 영세유 황함유량(0.5%) 규제시행) 등 각종 현안 사항들이 심도있게 논의되었으며, SK에너지㈜ 울산공장 견학을 통해 석유류 공급의뢰부터 제품생산, 출하까지 선박연료유 공급 시스템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담당자 업무역량 증진에 도움이 되었다.
한편, 조합은 지역별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석유류공급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면세유·과세유·영세유·윤활유 등 석유류 클레임 신속 대응 및 예방, 유류오염사고 방지를 위한 용역업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수급자에게 저렴한 양질의 유류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