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2017년 3월 22일 아침, 연안여객선 첫 출항 일정에 맞춰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해수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이 참여하여 백령도 등 도서로 가는 이용객들에게 해양사고예보, 구명조끼착용을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나누어주며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이루어졌다.
이와 동시에 연안부두 항내에서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청항선(인천937호)을 이용하여 부유중인 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중 한 여객은 “우리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이 만연한데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어야 한번이라도 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서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안 일어나지 않겠냐”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종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지난 2013년 해양수산분야 민 관 업 단체 등으로 구성하여 출범한 해양안전실천 인천지역본부는 해양사고예방을 위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