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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자원 관리 위한 혼획저감 어구 연구 본격 착수

어업자원 관리 위한 혼획저감 어구 연구 본격 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어린고기와 비목표종 혼획 저감을 위한 어구(漁具)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산공학과는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 감소에 따른 어업자원의 합리적 관리와 이용을 위해 예망어구류(기선저인망, 트롤 어업 등)의 혼획저감용 시험어구를 이용하여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어업실정에 맞는 자원관리용 어구 개발을 위해 ▲끝자루(Codend) 형태별 혼획저감 연구 ▲어구에서 어군 탈출행동 연구 ▲혼획 저감 위한 그물코 연구 등을 수행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11일간) 남해안 일원에서 시험조사선을 이용한 예망어구 혼획 저감 시험조사는 첨단 조사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수중 어구 모니터링, 어구에 대한 어군행동 조사 및 과학어탐 조사 등을 진행한다.


그간 예망어구는 어린고기와 비목표종의 혼획으로 인해 자원고갈용 어구로 인식되면서 관련업 종사자의 어업현실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를 현장 중심연구를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양용수 수산공학과장은 “어업자원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어구 기술 개발 자료를 활용해 예망어구의 혼획저감을 위한 자원관리형 어업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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