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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 부산 출신 수협 회장, 홍보비도 부산으로 쏠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홍보비 집행 되어야

황주홍 의원 : 부산 출신 수협 회장, 홍보비도 부산으로 쏠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홍보비 집행 되어야


수협중앙회가 김임권 회장 취임 이후 부산지역 언론으로 홍보비 집행이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홍보비 집행 현황을 보면, 현 회장 취임 전(2013년~205년 2월) 영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2,080만원, 같은 기간 호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810만원이다. 현 회장 취임 후 2년 5개월(2017년 7월) 동안 집행된 영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1억 6,810만원, 같은 기간 호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440만원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2017년도에는 호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0원인 반면, 영남지역 일간지에 집행된 홍보비는 문재인 대통령 축하광고를 포함하여 1억 1,800만원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축하 광고는 내지 않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축하 광고는 수산전문지 9건에 900만원에 불과하나, 문재인 대통령 취임축하 광고는 영남지역 일간지 2건 2,200만원과 전문지 5건 500만원으로 총 2,700만원을 집행해 3배에 달했다.

 
이와 관련하여 수협중앙회는 바다모래채취금지 등 영남지역 현안이 많아 광고가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황주홍 의원은 “수협은 영남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의 어업인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1원 한 장도 어업인에 의해, 어업인을 위해 신중하게 집행해야 함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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