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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칠레전갱이 자원 증가 추세 향후 어획량 증가 가능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과학위원회, 칠레전갱이 자원상태 양호

남태평양 칠레전갱이 자원 증가 추세, 향후 어획량 증가 가능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과학위원회, 칠레전갱이 자원상태 양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남태평양 주요 상업어종인 칠레전갱이(이하 전갱이) 자원이 증가 추세에 있어 향후 총허용어획량(TAC) 및 국가별 쿼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5차 과학위원회(‘17.9.23-28./중국)에서 전갱이 자원을 평가한 결과, 현재 자원상태가 양호하며 자원량은 4백만~5백만 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산란자원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 2018년도 총허용어획량을 57만 6천 톤 이하로 권고했다.


이번 과학위원회에서 권고한 총허용어획량은 작년(49만 3천 톤)에 비해 14% 증가한 양으로, 향후 우리나라에 할당될 예상 쿼터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전갱이 자원평가를 위해 사용된 자료는 일부 국가에서 수집된 자료로, 과학위원회는 모든 회원국들로부터 전갱이 자원의 분포 구조 및 연령 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수집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국제옵서버를 통한 상업선박의 음향조사·생태계 보호종 조사·해양환경조사와 주요 생물종의 표본을 확보함으로써 자원평가 및 관리 분야에서 과학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두해 원양자원과장은 “우리나라는 전갱이 자원의 회복·관리를 위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의 보존관리조치 및 과학 활동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과학적 자료 수집을 위해 옵서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등, 향후 지역수산관리기구의 프로그램 도입과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일자리 창출 및 책임 있는 원양조업국으로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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