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22.7℃
  • 맑음서울 17.5℃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5.4℃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해양부 2017년 3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 총 11억 8천11만 톤 처리

컨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045만 9천 TEU 처리

2017년 3분기까지 전국 항만물동량 총 11억 8천11만 톤 처리
컨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045만 9천 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1억 8천11만 톤(수출입화물 9억 7천854만 톤, 연안화물 2억 157만 톤)으로 전년 동기(11억1천885만 톤) 대비 5.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항, 동해․묵호항은 전년 동기 대비 11.6%, 7.2%씩 각각 증가하였으나, 포항항은 6.7%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가 전년 동기 대비 19.1%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유연탄, 시멘트도 각각 15.3%, 13.8% 증가한 반면, 모래의 경우 26.1%로 크게 감소하였고, 철재도 12.3% 감소하였다.



▲ 비 컨테이너 화물 :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억 1천965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9천395만 톤) 대비 3.2% 증가하였다. 동해․묵호항, 대산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과 부산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동해․묵호항은 러시아산 유연탄과 유류(석유정제품) 수입 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였으며, 대산항은 중동(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등)지역의 원유 수입물량, 석유정제품 수출물량, 유연탄 수입물량 등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였다.


반면, 포항항의 경우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과 철재품목의 연안 출항물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하였으며, 부산항은 철재품목의 수입물량 감소, 모래품목의 연안 입항물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유연탄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15.3%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등은 각각 26.1%, 13.6% 감소하였다. 자동차는 목포항의 수출물량 증가, 광양항의 환적물량(건설장비 포함)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하였으며, 유연탄은 발전용 유연탄 수입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하였다.


반면, 철재의 경우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철재품 수출입물량 감소, 고현항의 연안운송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하였다.



▲ 컨테이너 화물 : 한편, ‘17년 3분기까지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국과의 교역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1,934만 3천 TEU) 보다 5.8% 증가한 2,045만 9천 TEU를 기록하였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531만 9천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 국가들의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763만 4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환적화물은 얼라이언스 재편 후 환적서비스 안정화로 인해 전년보다 2.6% 증가한 760만 3천 TEU를 기록하였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65만 1천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화물은 2.7% 감소한 131만 1천 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화물은 30만 2천 TEU를 처리하여 17.1% 감소하였으나, 최근 국적선사의 해운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물동량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24만 5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국, 베트남, 이란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