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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力 1개월만에 삼치 32톤 소비

울산인구 15%인 15만명의 근로자참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주)성진지오텍 2000여명의 근로자와 함께 어업인돕기 삼치단체급식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 2월 15일부터 울산지역 9개 기업들과 특식으로 어민돕기 ‘삼치먹기 삼치데이’을 지정하여 급식을 시작한지 1개월만에 울산인구의 15%인 15만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뜻깊은 날이다.

  

울산청은 청장(박종국)을 비롯한 모든 소속 과·소장들이 회사를 방문하여 감사패전달과 수산홍보물전시회를 열어줘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늘로써 ‘삼치데이’ 단체급식으로 5만마리, 32톤의 삼치가 소비되어 삼치를 잡는 어민들에게 소비촉진은 물론 어가하락을 막는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단체급식은 최근 삼치가 대량생산되어 계속적으로 어가가 하락한데다가 원·엔 환율이 하락하여 일본으로의 수출길마저 막혀 삼치를 잡는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음에 따라, 지난 2월 삼치를 잡는 어민들의 모임인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에서 울산해양수산청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청은 울산지역 기업체들과 그간에 실시해온 단체급식의 노하우를 살려 2월초부터 어민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또, 지난 2월 26일에는 삼치를 잡는 114명의 어민들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지역 기업체들과 함께 어민사랑 삼치 단체급식운동을 벌여 많은 양의 삼치를 소비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박종국)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민·산·관 협력의 훈훈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울산청 관계자는 "삼치의 품질과 맛이 좋고 시중가격보다 가격이 낮아 참여기업체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늘어 3월말까지 40톤의 삼치가 예약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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