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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시장이 세계적인 수산명소로 개발된다

2011년까지 1882억원 투입, 물류,여가가 집적된 수산클러스터로 변신

 

노량진수산시장이 국제적인 수산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1882억원을 투입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전통적인 수산물 물류기능뿐만 아니라 수산업과 연관 산업의 정보, 인력, 연구개발과 일반국민의 여가까지를 접목시킨 복합테마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강을 끼고 서울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해 외국인도 다녀가는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수산업의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조절이라는 전통적인 도매물류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취급물량 증가에 따른 경매장 등 시설부족과 개장된지 36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돼 있다.

 

해양부는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대형할인점의 증가, 연근해 어업 생산량의 감소에 따른 시장성장세 정체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노량진시장을 21세기형 수산클러스터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노량진시장을 그동안의 도매물류만의 시장에서 벗어나 인근 동작구의 도시개발계획과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수산관련 산업, 연구소, 전문인력,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수산클러스터이자 한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시민이 친숙하게 접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등 ‘노량진 수산시장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오는 2008년 하반기에는 단계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양부는 올 상반기중 가칭 ‘수산물 유통경영지원센터’도 설립해 노량진시장을 수산메카로 변모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노량진시장은 물류,상업,문화 등 도시적 시설과 한강 및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수산물 유통의 허브마켓이자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 국제적 명소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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