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원사가 올들어 점차 늘어 나고 있다.
외국 부정기선사와 전용선선사, 컨테이너 정기선 운항선사들의 한국대리점 또는 합작 현지법인 형태로 37년여간 한국해운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이들선사들의 모임인 협회는 올들어 인천~연태항로를 카페로 운항하는 한중훼리가 가입하는 것을 비롯하여 보배해운, 동부건설, 칠레 선사인 CSAV 등 4개 선사들이 협회 가입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28일 현재 224개사로 늘어 난 가운데 협회기능이 강화돼 앞으로 협회가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상복회장(사진)은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회원사들의 가입이 늘어 남에 따라 협회기능을 강화하여 회원사들이 수출입운송의 큰 몫을 담당한다는 자부심 고취는 물론 국가간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제반 발전대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