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15년도 임금협약 체결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3.8% 임금 인상 5년 연속 무분규 타결…화합·상생 노사문화 구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장목, 이하 노조)이 20일 201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설명>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장목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은 최근 201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조합은 최근 2015년도 임금인상률 확정 등을 주요 의제로 한 교섭을 실시해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전년대비 3.8% 임금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 체결 시 공사와 노조는 방만경영 재발방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추진 등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내용의 임금협약서를 체결했다. 공사 측은 2011년 출범 이후 5년 동안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올해까지 임금협약을 타결함으로써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도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약 타결은 출범 5년 차의 신생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공사와 노조가 공동체 의식 아래 원활한 노사관계 유
여객선 자유이용권 여수 바다로 제도 본격 시행한다 정부 3.0 시대에 부응하는 民官거버넌스 모범사례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1월 18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을 비롯한 여수연안여객선협의회,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남동부지역본부 및 여수항도선사와 여객선 자유이용권, ‘여수 바다로’ 정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3.0 정신에 부합하는 민․관 협업 사례인 여객선 자유이용권, ‘여수 바다로’ 제도는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고, 청소년․대학생 등 미래세대의 주역을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티켓 1장으로 5일간 여수 관내 여객선 항로를 마음껏 승선할 수 있다. 공단은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는 청소년 중 해양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여객선 안전교육 소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청소년들의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공단은 전국적으로 ‘바다로’ 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운조합 및 해운선사
한국선급 친환경 항해 APEC 국제세미나 개최 LNG추진선박 주제로 환경 경제적 효과 등 모색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지난 19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LNG 추진선박을 통한 친환경 항해’를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PEC의 해사전문가그룹 및 해양수산부의 지원하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제세미나로 침체된 조선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LNG 추진선 기술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보하고자 개최됐다. LNG 추진선의 경제적 효과, APEC 지역 국가별 기술대안 및 발전전략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날 세미나에서 중국과 캐나다의 전문가들이 각 국의 LNG 추진선 개발현황과 관련 정책 및 발전 전략을 소개했고, 싱가포르 해운항만청 담당국장 Parry Oei 박사가 자국의 LNG 벙커링(연료주입) 발전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호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이 LNG 추진선의 경제적 효과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성홍근 연구부장이 부유식 LNG 터미널 개발에 대해, 폴라리스 쉬핑의 한수열 상무가 부산 신항 LNG 벙커링 기지 구축에 대해
CJ대한통운 CSV로 산자부 장관상 수상 제2회 한국경영학회 CSV대상…실버택배로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에 공헌 CJ대한통운이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CSV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 ‘제2회 한국경영학회 CSV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를 통해 회사의 핵심 사업과 사회적 가치를 연계하여 모범적인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펼치며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동반성장에 공헌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CJ대한통운 신동휘 부사장(오른쪽)과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3년 전담조직인 CSV경영팀을 신설하여 차별화된 CSV사업모델 발굴과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실버택배는 회사의 핵심 사업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CSV모델로서, 사회문제에 대한 구조적인 해결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CJ대한통운의 대표적인 CSV사업이다. (사진: CJ대한통운의 실
SK텔링크 SK해운 35척 선박 VSAT 위성통신 수주 35척 선박에 SK텔링크 최첨단 해상용 VSAT 위성통신 도입 결정 국내 해운사 중 30척 이상 선박에 VSAT 도입 결정은 최초 통신 연계 다양한 솔루션 도입을 통한 선박 ICT 산업 발전의 전환점 마련 SK텔링크(대표이사 이택, www.sktelink.com)가 SK해운(대표이사 백석현, www.skshipping.com)의 35척 선박 대상 VSAT 위성통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해운사 중 30척 이상의 선박에 VSAT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SK해운이 최초다. 최첨단 해상용 VSAT은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고품질의 데이터 통신을 인텔셋(Intelsat) 등의 위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선박 통신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에 국한되어 있지만 VSAT 위성통신(사진:SK해운 운항선박)을 활용하면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해운은 선내 무선 인터넷, 육상과의 화상회의 등 기존 선박 통신 환경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VSAT 위성통신과 연계해 선박 연료 절감 솔루션, 선
동아시아 연안국 건강한 바다 사람 그리고 경제 해양비전 발표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동아시아 해양회의서 '다낭선언' 채택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 동아시아 연안국이 동아시아 해양의 생태계 보호와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향후 5년의 전략을 발표하는「제5차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3년부터 UN 지역협력기구인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Partnerships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the Seas of East Asia)」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제5차 동아시아 해양회의에는 11개 회원국과 UNDP, 지구환경금융(GEF), World Bank 등 국제기구, 37개 지방정부(한국 : 안산시, 창원시) 및 각국 국책연구기관(한국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베트남, 동티모르 등 (옵저버 :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이번 회의에서 ‘「건강한 바
대서양 눈다랑어 총허용어획량 85→65천톤으로 감축 결정 FAD 규제 조치 강화 주요 조업국 어획 할당량 약 25% 감축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는 몰타에서 개최된 제24차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이하 ICCAT) 정기회의(11.10~17)에서 2016년부터 3년 간 눈다랑어에 대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을 기존 8만5천톤에서 6만5천톤으로 감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조업국의 국별 어획할당량은 약 25%씩 감축하여, 한국은 기존 1,983톤에서 1,486톤으로 결정됐다. 이 같은 결정은 참치 선망(그물)어선이 사용하고 있는 어류군집장치(FAD)에 의한 눈다랑어 치어 어획율이 높아짐에 따라 자원상태가 악화되어 TAC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어류군집 정치 Fish Aggregating Device는 어류의 군집을 유도하기 위해 해상의 표층에 설치한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장치로서, 설치 후 일정 시점 이후 선망어선의 그물로 둘러쳐 주로 통조림용 가다랑어를 포획하는 방식이며, 소형눈다랑어 및 다랑어 이외 소형어류 등 부수 어획종도 어획되고 있다. 그밖에도 FAD로 인한 부정적 영향
물류기업 후배 취업은 내가 책임진다 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구직 멘토-멘티 결연식 물류업계 현업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비결을 전수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물류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게 될 「물류전문인력양성 사업 구직 멘토-멘티 결연식」이 11월 20일(금) 한국통합물류협회(서울 소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물류전문인력양성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는 14개 물류학교 학생들에게 적극적 진로탐색의 기회 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 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하대 등 6개 대학과 영종국제물류고 등 2개 고등학교의 대표 학생(멘티)들이 참석하며 멘토들에게 후원(멘토링)임명장을 수여한다. 멘토는 학교당 3명∼20명으로 구성되어 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상담 등을 맡는다. 이들은 물류기업 대표 등 임직원, 물류정책 담당 공무원, 항만공사 재직자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로, 국토부와 물류전문 인력양성사업 대행기관인 한국통합물류 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멘티는 멘토 1명당 3명 이내로 선정되며 멘토 일터 방문, 개별면담, 온라인 상담 및 구직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