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지역아동을 위한 부산항 사랑의 책나눔 펼쳐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 사진)는 10월 27일(화) 부산국립해양박물관에 지역아동들을 위한 해양관련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BPA 직원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내부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되는 “부산항, 사랑의 책나눔”행사는 매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1,000TEU 증가할 때마다 1권의 책을 부산시 소재 도서관 등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에는 997권의 책(2013년 보다 2014년에 99만7천TEU 증가의 의미)을 국립해양박물관을 비롯한 항만인근 지역아동센터 4곳에 기증하게 된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부산소재 대표 항만공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PA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차등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기자재 등을 지속 후원하여 2014년도에는“교육기부 대상”(교육부 주관)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 혁신도시에 국세청 소속 3개 이전기관 신청사 개청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개청 국세공무원교육원‧국세청고객만족센터‧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는 27일(화) 11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환수 국세청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신청사는 1,546억원을 투자하여 2013년 7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에 준공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6층 규모(부지면적 120,131㎡, 건축연면적 33,396㎡)로 66명이 이전했으며,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4층 규모(부지면적 7,153㎡, 건축연면적 6,671㎡)로 118명이 이전하고,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부지면적 1,902㎡, 건축연면적 2,584㎡)로 26명이 각각 이전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제주도가 새로운 삶의 터전인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
물고기가 좋아하는 특정 빛으로 면역력 키운다 녹색 LED 빛이 물고기 면역력 증강시키는 멜라토닌 증가 효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제주수산연구소와 한국해양대학교 최철영 교수팀의 공동연구에서 특정 발광다이오드 불빛이 사람과 같이 물고기 뇌의 시신경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발광다이오드(LED)의 특정 불빛이 관상용 물고기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9개월간) LED 불빛을 방어 사육수조에 켜둔 결과 녹색 LED 파장에 노출된 방어에서 멜라토닌(melatonin) 분비량이 촉진됐다. 9개월의 실험기간 동안 녹색 LED 파장에 노출된 방어의 멜라토닌 수치는 최고값 26.3 pg/mL으로 일반 형광등을 켜둔 대조군의 최고값 20 pg/mL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최근 LED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파장의 빛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대형 양식어류를 대상으로 빛의 외부작용이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키는 생리적 기작을 확인했다. 즉, 물고기에서도 멜라토닌이 사람의 면역력 증강에 관여하는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을 해, 체내에 축적되면 독성을 유발하는 스트레스성 활성화산
인천항 유라시아 LCL 복합운송서비스 추진 카페리와 열차 TCR로 일본-인천-중국-중앙아시아-러시아-유럽 연결 국내 소량 수출화물과 일본발 유럽향 화물들이 인천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카페리와 중국횡단철도(TCR), 러시아횡단철도(TSR), EU레일을 통해 러시아룰 비롯한 동유럽까지 운송되는 복합운송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의 중소물류회사 와이엘물류㈜가 ㈜엠티엘, 코나폰(KONAPON) 등과 손잡고 인천항을 경유하는 일본발 유럽향 소량화물(LCLㆍLess than a Container Load) 운송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소량화물 유라시아 복합운송 서비스’는 인천항에서 대륙횡단철도(TCRㆍTrans Continental Rail)를 이용해 중국-중앙아시아-러시아-유럽으로 소량 화물을 포장해 보내는 복합운송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TCR을 통한 복합운송 서비스는 해상운송에 비해 빠르고 항공운송보다 비용이 싸다는 장점이 있어서 서비스 개시 시점과 활성화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엠티엘(대표 강인성)은 러시아 국영철도 운송을 독점하
항만시설보안료 징수제도 개선 항만보안 강화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 11월 3일까지 행정 예고 통해 국민 의견수렴 항만시설보안료 징수제도가 개선되어 항만보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항만시설보안료 징수대상을 확대하고 징수요건을 완화하는 내용 등으로 「항만시설보안료 징수방법 및 징수요율 산정 등에 관한 업무처리요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11월 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항만시설보안료 징수제도는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항만시설 관리․운영자가 국제항해선박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항만보안 업무 수행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이용자로부터 보안료를 징수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항만개발로 항만보안 구역이 확대되고, 첨단 보안시설 등의 도입으로 항만보안비용이 계속 증가(연간 약 1,100억원)했다. 그러나 선사 및 화주 등 항만이용자의 부담 증가가 우려되어 항만시설보안료의 부과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양부는 요령 개정을 통해 항만공사 및 항만관리법인이 경비업무를 수행하는 시설을 항만시설보안료 징수대상시설에 포함하고, 효율적인 보안료 징수를 위해 보안료를 선박료 및 화물료 등 항만시설사용
어업공동체 혁신으로 다시 뛰다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자율관리어업을 실천하고 있는 어업인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29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어업경영 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어업방식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을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어 어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어민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어업공동체, 혁신으로 다시 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어업인과 수산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29일 오후 2시로 자율관리어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 부산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혁신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어업인 장기자랑 등 화합의 마당에도 참여한다. 특히,
허베이호 피해 배 보상금 지급률 50%로 상향된다 국제기금 지급률 상향 유류피해 배보상 탄력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07년 12월 7일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관련하여 10월 23일부로 국제기금에서 지급하는 배․보상금의 지급률이 현행 35%에서 50%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기금 제65차 집행이사회’는 사고 발생 이후 처음으로 허베이스피리트호의 지급률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우리 정부는 국제기금과 정례회의 등을 통해 지급률 상향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으며, 이번 회의에서 전체 12만8천 건의 소송 중 약 71%가 완전 종결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는 점 등을 들어 국제기금의 지급률 상향을 공식의제로 제안한 바 있다. 국제기금은 피해 배․보상 책임한도액 내에서 모든 피해민에게 균등한 배․보상을 위해 지급률에 따라 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급률 상향에 따라 정부의 대지급금에 대한 국제기금의 상환액이 증가하여 유류피해 배․보상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영훈 허베이스피리트호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2마리 바다 품으로 지난해 구조되어 치료 마친 푸른바다거북 28일 해운대 앞 바다 방류 지난해 상처를 입은 채 그물에 걸려 구조된 멸종위기종이자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 2마리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1년 간 재활훈련을 마친 푸른바다거북 2마리가 완전히 회복함에 따라 10월 28일 해운대 앞 바다에 이들을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되는 푸른바다거북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부산 송정과 거제 이수도에서 정치망에 혼획되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지느러미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탈진․탈수 증상까지 보여 씨라이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으로 이송돼 봉합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이들은 활발한 먹이반응을 보이고 혈액검사 결과 정상 수치가 나타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방류에 앞서 푸른바다거북의 이동 경로와 서식 형태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인공위성 추적 장치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푸른바다거북의 생태경로를 추적하여 바다거북들의 이동경로, 분포지역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바다거북 보호정책에 많은 도움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