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해양장관 새해 연휴 현장 근무자에 격려 전화 3일 원양어선 청해부대 등 원격지 근무자 안전 당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오후 해수부 종합상황실을 찾아 해양수산 현장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외국․격지․현장 근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했다. 먼저, 남극에서 조업 중인 선우실업 소속 원양어선 썬스타호 김성 선장과 통화하면서 먼 남극수역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선원들의 안부를 묻고, “국민에게 수산물을 공급하는 산업역군으로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작년에 22년만에 재유인화된 격렬비열도의 항로표지관리소장과 통화해 “서해지역 선박 안전항해는 물론 불법 어업감시 등의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다음으로 세월호 인양관련 진도 해역 현장책임자(왕웨이핑)에게 관계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세월호 인양은 전 국민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이므로 안전하게 인양작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장관은 안상민 청해부대 최영함장과 통화에서 우리선박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청해부대
2016년 부산항 컨테이너 2000만개 크루즈관광객 45만명 시대 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 사진)는 2016년에 부산항 컨테이너 2000만개 시대, 크루즈 관광객 45만명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장기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국제교역량의 감소로 세계 10대 주요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평균증가율이 0.4%에 불과하고 세계 1, 2위 환적항만인 싱가포르항, 홍콩항도 각각 8.2%, 8.9% 감소하여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부산항은 주요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평균증가율의 10배 정도인 4% 증가세를 보여 1,940만개를 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부산항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루즈관광객은 2014년 245천명, 2015년 메르스 여파로 163천명으로 주춤하였으나 시설개선과 마케팅 등을 통하여 2016년에 450천명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1월 부산항만공사 설립 이후 부산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동북아물류중심항만 지향, 배후물류단지와 선용품 및 항만관련산업 육성, 세계 2대 환적거점항만으로 발전정책 등을 통하여 부산항은 세계적인 종합물류중심항만으로 변모하고 있다. 우예종 사장은 “새해에 부산항만
신임 중부해경 본부장 인천 지역 초도 순시 강화도 도선 선착장 등 연휴 안전관리 현장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이원희)는 취임이후 인천 강화도 선착장, 도선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첫 초도순시를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해경본부는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중부해경본부와 소속 4개 해경서(인천ㆍ평택ㆍ태안ㆍ보령)에 상황관리본부를 운영하여 구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주요 행사장 6곳과 선상행사를 개최하는 4척의 유람선 인근에 경비함정 10척, 경찰관 30여명을 배치하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었다.
김 의원 신용카드로 범칙금 납부 가능하다 김우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과태료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도 범칙금 납부 가능 소송촉진법 개정안 등 5건의 법률안 국회 본회의 최종 통과 과태료와 마찬가지로 범칙금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가 가능해진다. 국회 김우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범칙금도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해진다. 다만 개정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범칙금은 도로교통법•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것으로 경찰서장이 법규 위반자에게 발부한다. 교통범칙금 부과대상은 속도위반, 신호•지시 위반, 중앙선 침범, 통행구분 위반, 횡단•유턴•후진 위반, 앞지르기 방법 위반, 끼어들기 금지 위반 등이 있다.경범죄 범칙금 부과대상으로는 광고물 무단부착, 노상방뇨, 구걸행위, 불안감 조성, 위험한 동물 관리 소홀, 과도노출, 장난전화, 업무
2016신년특집:황 총리 3일 인천신항 방문하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신년 정책행보 첫 행선지로 인천신항을 찾아 무역 1조달러 재달성을 위해 수출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를 찾아 최일선 경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사진:3일 오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인천항에 대한 소개와 인천신항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신항 활성화를 통한 수출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당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황 총리는 SNCT에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인천항 운영 및 신항 개발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고 “대한민국의 수출 동력을 살리는데 있어 인천신항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한-중, 한-베트남 FTA로 열릴 기회를 인천신항이 잘 살려 수출을 활성화하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대한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항이 세계 유수의 항만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모범적인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인천신항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2016新年 독자제위께 인사드립니다=정웅묵 해사경제신문 발행인 2016신년사=업계 철저한 자구노력, 효율적 경쟁력 제고 절실하다 올해 창립 10년차 맞아 새 희망의 여론조성 미래 지향인 해양 분야 정책 전개 원년돼야 해양분야 정의로운사회 기업문화 선도주력 소통과 화합이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현안 업계 보다 효율적 특단 경영대책 마련 절실 해사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대망의 2016년 지혜로운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 (丙申年) 의 새롭고 희망찬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복(福)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늘 같이하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욱 보람찬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만난 사람을 생각하시기 바라며, 더욱 좋은 일이 생기면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올 한해의 역사를 기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작년 을미년은 해양분야의 각산업에 있어 지속적인 불황 등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는 등 그야 말로 다사 다난했던 한해 였습니다. 무엇보다 국적외항해운의 경우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이 더욱 가속되는 양상을 보여 자구책마련 시행 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하지만 우리나
2016신년사=박근혜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의 4대 개혁도 반드시 완수해서 미래 3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튼튼한 안보는 국가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입니다.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여수광양항만공사 2015년도 종무식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31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도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광양항 및 공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사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에스텍베스트 이해순 △케이엘넷 김용진 △여천NCC 공해권 △영진건설 정치근 등 외부인사 4명과 박세훈 대리, 이윤옥 주임, 김명신 청경 등 내부 직원 3명이다.<사진:31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종무식’에서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 사회공헌 최우수상은 구광림 사원이, 우수상은 박천유 대리와 최익현 사원이 받았으며 재능기부상은 허은정 주임이 수상했다. 소외계층 공헌상은 기획조정실에 돌아갔다.아울러 공사는 공직복무관리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터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배병춘 팀장, 윤동훈 팀장, 이석훈 차장, 임형윤 차장, 박상우 대리, 김민규 대리가 각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자리에서 선원표 사장은 “2015년은 총물동량 2억6,200만톤 달성, 자동차 화물 112만대 처리, 24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