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 독도방문객 5명 중 1명은 독도 땅도 못 밟고 돌아와 연평균 방문객 16만 5천여명, 20%는 접안 못하고 선회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독도를 찾는 방문객 5명 중 1명은 독도 땅도 밟지 못한 채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지난 10년간 독도를 찾은 누적 방문객 1,810,499명 중 365,969명(20.2%)은 독도 땅에 발도 딛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위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01,428명이던 독도 방문객은 지난해 206,630명을 기록하며 10년 사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연간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 2013년의 255,838명으로 이듬해 세월호 등의 영향으로 139,892명까지 급감했다가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독도를 찾지만 이중 20%가량은 기상 악화에 따른 여객선의 접안 실패 등으로 독도 주변을 선회하는 선회 관광만 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8월까지 다녀간 방문객 162
횡주홍 의원 : 현장경험 없는 해경 지휘부 영(令)이 서지 않는다 고위간부 인사 시 파출소․함정승선 경험 반드시 고려해야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대응력 제고를 위해 현장 경험을 적극 고려한 인사 방침을 밝혔지만 국장급 이상인 해경 지휘부 전원이 파출소 근무 경력이 없는 데다 20%가 함정 승선 미경력자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말뿐인 개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의원(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경으로 제출 받은 ‘경정 이상 함정 승선 및 파출소 근무 현황'에 따르면 본청에서 국장급 이상에 해당하는 지휘부 15명 모두 파출소 근무 경험이 없고 이중 함정 승선 경력이 없는 인원도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민 해경청장(치안총감), 고명성 해경 기획조정관(치안감), 구자영 서해지방청장 (치안감)의 경우 파출소 현장 경험도, 함정 승선 경험도 없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2월「인사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범죄․재난 대응력 제고 차원에서 현장 경험을 고려한 인사방침을 발표했다. 신규 임용되는 해양경찰관의 함정근무기간을 2배 (경정, 6개월에서 1년)로 확대하고 간부급 승진자의
위성곤 의원 : 징계에서 자유로운 항만공사 임원들 인사규정 직원에만 적용, 임원에 대한 징계 규정은 없어 항만공사의 임원들이 규정 미비로 인해 징계로부터 자유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4개 항만공사(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의 인사 규정을 분석한 결과, 4개 공사 모두 인사 규정을 직원에게만 적용하고 있어 규정상 임원에 대한 징계는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의 경우, 직무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관련법에 따라 항만위원회 또는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해임이나 보직해제가 가능하지만 현행 징계 절차나 이에 따른 의원면직 제한 등은 적용되지 않았다. 문제가 불거지더라도 자리에서 물러나기만 하면 징계에서는 자유로운 것이다. 더욱이 별도의 징계 없이 물러날 경우 퇴직금이나 상여금 등을 아무런 손실 없이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정을 보완하지 않을 경우 임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반직원의 경우, 규정된 양정기준에 따라 비위의 도가 중하고 고의가 있으면 직장이탈행위만으로도 해임이 가능하고, 기관의 명예를 손상하는 경우 파면·해임 될 수 있는 것
LG 공중부양 스피커 국내 출시 LG전자 공중에 뜬 채 음악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선보여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24일 공중에 떠 360도 전방향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LG 공중부양 스피커(모델명: PJ9)’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원기둥 형태의 우퍼 스테이션으로 이뤄졌다. 스피커 외관에는 항공기 터빈 엔진을 형상화한 사선 그릴을 적용했다. 컬러는 고급스러운 무광 화이트 색상이다. 우퍼 스테이션은 중저음을 강화해 스피커가 풍성한 사운드를 내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우퍼 스테이션의 공중부양 버튼을 누르면, 스피커가 서서히 떠오른다. 이는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자기부상 기술이다. LG전자는 자기부상 기술과 LG만의 디자인을 결합해 차별화한 제품을 완성했다. 자기부상 기술은 특허권이 만료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지 기술이다. 스피커는 작동 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스스로 우퍼 스테이션으로 내려와 충전을 시작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야외용으로도 손색없다. 상단 스피커는 방수 등급 IPX7을 충족한다. IPX7은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
부산시 2017년 10월 30일부터 전국 최초 택시 환승 할인제 시행 선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수단 이용 후 택시로 환승하는 시민에게 택시요금 500원 할인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택시 환승할인제는 선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후 30분 이내로 택시로 환승하는 시민에게 택시요금을 500원 할인해 주는 것으로 대중교통수단은 부산버스, 부산도시철도, 동해선, 부산김해경전철이 해당되며 선불교통카드는 캐시비·하나로·마이비카드가 해당이 된다. 일부 법인택시는 마이비·하나로카드가 환승 할인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시민들은 대중교통수단 이용 후 택시 환승 시 택시 외부에 환승 할인 가능한 선불교통카드 표시를 확인한 후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공공교통(택시) 환승 체계 도입으로 시민의 택시 이용 부담 감소를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신규 수요 창출로 택시종사자 평균수입 증대를 통한 처우개선,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경제적으로 택시를 이용하도록 하여 승용차 수요 관리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 선불교통카드를 대상으로 시행을
황주홍 의원 : 해경 해양사고 골든타임 대응률 세월호 사고 이전과 비슷해 생존 문제와 연결되는 문제인 만큼 내실 있는 시스템 구축해야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 접수 후 1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하겠다는 해양경찰 골든타임 대응률이 세월호 사고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의원(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골든타임 대응현황’을 보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2014년 84.5%였던 골든타임 대응률은 2016년에도 85.2%로 유사했다. 지난 2015년 2월 해양경찰청은 내부적으로‘사고 초기 구조현장에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각오로‘사고 접수 후 현장 도착 1시간’을 골든타임으로 정해 대응해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1시간 내 사고 현장 도착률은 85%였고, 평균 대응시간도 2014년 39분에서 2015년 34.4분으로 단축되었다가 2016년에 다시 36.8분으로 증가하는 등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사고 유형별 골든타임 대응 현황을 보면 부유물감김 사고 발생 시 대응률이 73%로 가장 낮았고, 키손상 사고는 74%, 기관
에어서울 지상 마지막 천국 보라카이 취항 10월 23일부터 판매 개시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오늘(23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필리핀 보라카이 관광 수요를 겨냥해 12월 22일(금)부터 화/수/금/토 주4회 스케줄로 인천~칼리보 노선을 운항한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만의 단독 운항이다. 보라카이 취항을 기념해 오늘(23일)부터 11월 12일(일)까지 보라카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필리핀 관광청 가방, 필리핀 관광청 USB,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12월 22일(금)부터 2018년 1월 31일(수)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편, 에어서울은 보라카이 신규 취항과 함께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도 12월 22일부터 오후편을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31일(화) 도쿄(나리타)와 홍콩에 신규 취항할 예정으로 도쿄는 오전에, 홍콩은 저녁에 운항한다. 12월 22일부터는 도쿄 노선의 오후편을 증편해 1일 2회 운항할 예정으로 여행객들은 각자 편의에 따라 시간대를 골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현재 주 6회
부산프랜차이즈기업 세계시장 정복을 위한 닻을 올리다 지역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지역 프랜차이즈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10월 24일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호텔에서 「부산프랜차이즈기업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프랜차이즈 기업의 브랜드 권리화와 서비스 R&D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부산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사업」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현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백화점 MD와 현지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였다. 상담회 참가기업은 ㈜개집컴퍼니(개집분식), 명우식품(불막열삼), ㈜나눔에프씨(꼴닭), ㈜파나(하나돈까스), 예스람(불끈낙지), ㈜태명푸드(오매족, 닭발공장), WS컴퍼니(찜수성찬), ㈜더쿡코리아(교토돈부리), 승승그룹(승승수제갈비) 9개사로 현지 MD와 투자자와 1:1 매칭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상담회 이외에도 현지시장 동향, 베트남 현지 입점사례 등 해외진출을 위한 정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