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2,500억원 규모 LNG-FSRU 수주 독자 개발한 LNG 재기화시스템 'S-Regas(GI)' 탑재하는 첫 선박 삼성중공업이 2,500억원 규모의LNG-FSRU (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마루베니(Marubeni), 소지쯔(Sojitz), 페르타미나(Pertamina) 컨소시엄과 17만㎥급 LNG-FSRU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 국산화한 새로운 LNG 재기화시스템인 'S-Regas(GI)'이 탑재될 예정이다. 재기화시스템은 LNG-FSRU의 핵심장비다. 글리콜 (Glycol) 혼합액을 이용해 LNG를 기화시키는 S-Regas(GI)는 해수(海水)로 LNG를 직접 가열해 기화시키는 종전 방식에 비해 부식(腐蝕) 우려가 적고, 재기화에 사용되는 에너지도 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국내외 19개
이철희 의원 : 브레이크 결함 문제 안고 불안한 비행 중인 공사 비행실습용훈련기 브레이크 과열 문제 알면서 해결 안 된 채 계약, 납품, 운행까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간사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18일, 현재 공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이 사용하는 비행실습용훈련기인 KT-100이 브레이크에 결함이 있는 상태로 계약ㆍ납품ㆍ운행까지 이루어져 비행에 미숙한 생도들이 ‘불안한 비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2015년 말로 설계수명이 다 하는 입문용 비행훈련기 T-103을 대체하기 위한 후속 항공기 도입 사업이 시작되었고, 2013년 9월 방사청에서 국외구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 해 12월, 국토부가 국방부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KC-100 구입을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국산개발 소형항공기 구매 협조요청’을 보내어 와 돌연 국내구매로 변경되었다. KT-100의 전신인 KC-100 자체가 브레이크 결함이 많은 제품이었고 계약 전이었던 ‘14. 9월에도 브레이크 결함 등의 문제가 드러났지만 수락검사 전까지 브레이크 결함 문제를 해소하기로 하고 ’14. 12월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그런데 수락검사 전인 ‘15. 6월 교관교육요원의 시
현대글로비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실시 직원∙가족∙자원봉사자 20여 명 참여, 중랑구 망우3동에 벽화 그리기 진행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중랑구 망우3동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는 현대글로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담벼락 30여 미터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보행과 학생들의 통학 시 이용되는 생활도로를 선정해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차량과 사람이 함께 통행하는 골목 담장에 도로 교통에 관한 이미지를 그려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태풍•지진 등 천재지변과 관련된 이미지도 담았다. 또 삭막한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이바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밖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기 거주 초등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녀 1400여 명을 재해구
부산시 2017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부산시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및 판로촉진을 위한 ‘2017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광복로 입구부터 시티스폿 무대까지 총 5개의 부스존(건강한 생활, 아름다운 생활, 부산다움 자활, 즐거운 생활, 윤택한 생활)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민들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야외(광복로 시티스폿)에 메인무대를 설치하여 △문화예술공연(11:00~20:00) △사회적경제 퀴즈한마당(골든벨)(15:00~17:00) △룰렛 복불복 (상시 운영) 등의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부스 사이에 버스킹 존 2곳을 마련하여 거리 공연의 즐거움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요원 운영, 가격표시제 시행, ‘2017 사회적경제 사랑 상품권’ 발행은 작년에 비해 개선된 사항으로 판매율 제고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
CJ대한통운 이케아 고양점 물류 파트너사 선정 10월 19일 개점 고양점 상품 전국 배송-조립-설치 맡아 CJ대한통운이 신규 개점한 이케아 고양점 물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19일 신규 개점한 이케아 고양점 상품의 전국 배송, 조립, 설치를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케아 고양점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가구 등 홈퍼니싱 제품 배송, 조립 및 설치를 위한 장비를 갖춘 전담차량도 배치했다. 또한 그간 축적한 이케아 제품 관련 물류 및 조립, 설치 노하우와 국내 1위 택배 사업 및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통해 최고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월 1만여 건 이상의 이케아 제품 배송, 설치, 조립 등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 이케아 광명점 오픈 시 물류 파트너로서 전문화된 전담 인력과 장비를 통해 이케아 상품의 배송, 조립, 설치를 맡아온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 기업인 이케아의 물류 수행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구축에 일조하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케아는 1
위성곤 의원 : aT 학교급식조달시스템(eaT), 위반업체 태반 작년 사후점검 업체 51.5% 부정행위 적발 학생 건강권 위협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등록업체 상당수가 부정행위로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공급업체 사후점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공급업체 사후점검에서 점검업체 200개소 중 103개 업체(51.5%)가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점검업체 97개소 가운데 무려 70.1%에 달하는 68개소가 적발됐고, 2016년에는 200개소 중 103개소(51.5%), 올해도 8월까지 352개소 중 151개소(42.9%)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업체의 부정행위별로는 최근 3년간(‘15.1~’17.8) 타 업체 공동관리가 12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정입찰이 120건, 대리납품이 36건, 영업장 미운영이 31건, 기타 13건 등이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사후 관리 등으로 식
에어서울 우베 후쿠오카 히로시마 무제한 이동 가능한 명탐정 코난 야마구치 패스 증정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10월 30일부터 우베(야마구치현) 동계 운항을 재개하면서 ‘명탐정 코난과 함께하는 야마구치 미스터리 투어’가 가능한 ‘야마구치 레일 패스 및 코난 참가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명탐정 코난 야마구치 미스터리 투어’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함께 야마구치현(우베)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본격적인 추리게임에 도전하는 투어다. 에어서울은 본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야마구치 패스 및 코난 참가권’을 인천~우베 노선 항공권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명탐정 코난 야마구치 레일 패스’는 지역 내 산요 신칸센과 특급 및 보통열차의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프리패스로, 본 패스를 이용해 야마구치현의 곳곳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으며, 주변의 히로시마역과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에도 신칸센으로 빠른 시간 안에 왕복할 수 있어 규슈와 주고쿠 지역을 함께 둘러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더불어, 함께 사용이 가능한 ‘코난 참가권’으로는 야마구치현 내의 지정 노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
IPA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노인인력 채용 및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적극 이행할 것으로 기대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및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9일 오전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정진율) 및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함종훈)과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 노인일자리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노인 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인천항 노인일자리 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자 한다”며, “협약체결을 위해 인천항에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되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