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수산물 수출 15.3억불, 전년 대비 11.5% 증가 8월 수출액 2억불 사상 최초 5개월 연속 2억불 돌파하는 등 호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3억 7천만 불) 대비 약 11.5% 증가한 15억 3천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8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1억 8천만 불) 대비 14.7% 증가하였으며, 사상 최초로 월간 수출액이 5개월(‘17.4~’17.8) 연속 2억 불을 상회하였다. 특히, 작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대 수출대상국에 대한 8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베트남, 홍콩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그 중에서도, 일본(5억 2천만 불, 10.0%↑), 미국(1억 9천만 불, 19.9%↑), 태국(1억 6천만 불, 52.9%↑)으로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김의 경우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한 3억 7천만 불의 수출액을 달성하여 2016년 연간 수출액(3억 5천만
아시아 최초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이동형 시험설비 준공 선박평형수관리협약 발효(9.8) 대비 시험설비 준공 완료...7일 준공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발효(9.8) 시점에 맞춰 7일(목)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이동형 시험설비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영환 부산시 행정부시장,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개발업체, 시험기관, 조선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선박평형수 주입 및 배출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국의 모든 선박에 대해 평형수 처리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채택하였으며, 올해 9월 8일 발효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로 형식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해수․담수․기수에서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험을 모두 거쳐야 한다. 기존의 시험설비는 모두 해안가에 고정된 형태로 설치되어 해수에서의 시험은 용이하였으나, 담수와 기수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협약 발효시기에 맞추어 담수․기수․해수에서 연속적으로
두산 협동로봇 사업 진출 4개 모델 출시 13일 첫 선 2015년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성능과 안전성” 두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협동로봇’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은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 두산로보틱스 법인을 설립하고, 업계 최고 연구진과 개발자를 영입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음. 두산로보틱스는 자체 기술로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개발했으며, 13~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로보월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작업자와 따로 분리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하지만, 협동로봇은 펜스 없이 작업자 곁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작업자와 가장 효율이 높도록 업무 분담을 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작고 가벼워 이동이 용이하므로 제조 라인의 배치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두산은 공작기계 사업을 영위하면서 쌓은 정밀기계 가공기술 및 제어기술, 굴삭기 및 산업 차량 사업을 통한 하드웨어 설계 기술,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던 메카텍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하고, 업계 최고 전문가들
국제수산분야 지식나눔의 실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개원 9월 7일 목요일 부산 부경대에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개원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인 ‘세계수산대학(World Fisheries University)*’ 시범사업의 공식 착수를 알리기 위해 9월 7일(목) 국립부경대학교에서 개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임기택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FAO(UN식량농업기구) 개도국 회원국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9월 시작되는 시범사업은 2019년 2월까지 18개월간 운영되며, 4.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FAO 개도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양식기술, 수산자원관리, 수산사회과학 등 3개 전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공별로 10명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하며, 그 외에도 15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어업·양식·가공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수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석사과정 학생들은 이번 달부터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과장 등 실무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수준
인천 북항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 조성 개시 IPA, 6일 북항배후단지에 화물차 주차장 조성 착공해 연내 완공 고질적 주차난 해소 및 육상 물류운송 환경개선 기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화물차 불법 주·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항 북항배후단지에 화물차 주차장이 조성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육상물류운송 환경개선을 위해 ‘북항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 조성공사’를 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437-17번지 일대 3만8천658㎡의 부지에 특수대형 137면, 대형 165면, 소형 66면 등 총 36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차장 부지에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유소, 휴게시설 등을 갖춘 4천300㎡ 규모의 화물차 휴게소가 조성된다. IPA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인천항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돼 온 화물차 불법 주․박차 문제가 완화되고, 육상 물류 흐름도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박진우 항만건설팀장은 “화물차 주차장 조성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이
아시아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위한 서비스 특강 개최 아시아나 현직 승무원이 직접 이미지 메이킹 주제로 강의해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수천)은 5일(화)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한 서비스 특강을 진행했다.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아우 꼬(Au Co) 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서비스 특강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서비스 교관이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헤어두(Hair-do)와 메이크업(Make-up) 실습 등을 포함한 내용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의 현지 직원인 투탄투이(To Thanh Thuy) 매니저가 멘토가 되어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사회공헌 활동인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지난 4월 베트남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가졌으며, 한 반에 20명 씩 6개 반으로 ▲서비스 ▲한글 ▲영어 ▲컴퓨터 ▲회계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본 교육과정을 6개월간 이수하게 된다. 이날 서비스 강사로 초빙된 구경임 사무장은 “같은 여성으로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개원식 개최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위한 첫걸음 시작 2016년 2월 부산시가 세계수산대학 유치 후보도시로 결정된 후 약 1년 7개월 만인 2017년 9월 7일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개원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2019년 7월 제41차 FAO 총회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결정을 위한 검증단계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을 9월부터 착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시, 해양수산부, 부경대가 공동으로 9월 7일 오후 2시 부경대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목적은 2019년 7월 제41차 FAO 총회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검증절차 이행이지만, 시범사업 운영을 통하여 도출되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해법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사전조치 등으로 향후 세계수산대학 설립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시범사업은 석사과정 30명과 단기과정 15명으로 총 45명으로 운영된다. 이중 석사과정 30명은 양식기술, 수산자원관리, 수산사회과학 등 3개 전공으로 18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전공별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추가 선발될 15명은 수산지도자 양성과정을 거쳐 개도국의 수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수진의 구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2017년 8월 주요 업무 성과 선정 직원들이 뽑은 주요 뉴스 발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의 고용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새로운 도약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8월 중점 추진한 사업 중 직원들이 선정한 주요 뉴스를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2017년 중점 추진과제인 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부원선원을 직접 모집․양성하여 2명이 SK해운에 승선, 선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선원 및 해운업 종사자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3일(2박 3일)까지 해양캠프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센터 최초로 2017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수록한 『동향지』를 발간하였다. 선원 및 선원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외국어(인도네시아,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외에도 직원 직무능력 향상 추진, 조직운영 개선방안 마련, 선원회관 관리․운영 개선방안 마련 및 활성화 추진, 외국인선원 고충상담․셔틀차량 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2017년 계획하여 중점 추진 중인 많은 과제들을 빠른시일 내에 실행에 옮겨 선원들이 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