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KOBC 안전의 날 안전체험교육 실시 임직원 안전역량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9월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 5년간 KOBC 안전의 날 운영을 통해 공사 내 안전환경 조성과 임직원 안전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비상근무 점검과 태풍 호우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 대응 훈련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응급처치 실습과 피난기구 완강기 활용 대피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 체험 시뮬레이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역량을 높였다. 해진공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임직원 고객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다카마쓰 취항 9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취항 9주년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9월 24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2016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며 첫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 인천–다카마쓰 구간을 매일 운항한다. 현지 도착 시각은 오전 10시 30분으로, 현지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해당 노선의 특가 운임 항공권을 제공하며,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포함된다.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카마쓰 숙소 10% 할인 쿠폰과 투어·티켓 5%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세토우치 지역에서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을 증정한다.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쿠폰 사용 방법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스타그램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카마쓰 대표 음식인 우동을 모티브로 한 정호영 셰프의 스페셜 우동 기내식, 항공 운임 10% 추가 할인 코드, 빠른 수속 및 수하물 우선 수취가 가
HMM, 국제구호물품 해상운송 후원… 라오스와 요르단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HMM은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굿네이버스, 서울사랑의열매,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과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25일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HMM과 굿네이버스, 서울사랑의열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폰드그룹이 기증한 의류 등 구호물품은 40피트 컨테이너 4대와 20피트 컨테이너 1대 등 총 5대 분량으로, HMM미라클호에 선적돼 10월 1일 라오스로 출발한다. 물품은 굿네이버스와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현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22일에는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상차식을 진행했다. 헬리녹스와 지파운데이션이 기부한 텐트와 의류를 현지로 해상운송한다. 회사는 글로벌 해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1년부터 국내 NGO의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해 왔다. 코로나19로 물류 대란이 심화된 시기에 시작한 지원을 올해까지 이어가며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해외법인 차원의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싱가포르
어선보험 필수 서류, 29일부터 전자문서로… KOMSA ‘확인 및 사실증명원’ 비대면 발급 시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어선보험 가입 시 필수 제출 서류인 ‘확인 및 사실증명원’을 전자문서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간 약 8천 건이 발급되는 해당 서류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어선 소유자와 수협 창구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어선 소유자는 공단에서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수협에 직접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공단의 카카오톡 기반 인공지능 챗봇 ‘해수호봇’이나 관할 지사 대표번호를 통해 전자증서를 받아 ‘전자증서 번호’와 ‘트래킹 번호’를 수협 담당자에게 전화로 알리면 된다. 수협은 공단 전자증서정보시스템 ECIS에서 서류 진위를 확인해 접수를 마무리한다. 전자 전환에 따라 발급과 제출 과정이 단축되고 우편 및 방문 비용이 절감된다. 전자 시스템 기반 검증으로 위변조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높아진다. 종이 사용 감소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공단은 제도 안착을 위해 초기에는 고령 어업인 등을 고려해 지사 방문 신청을 병행한다. 연말부터는 ‘해수호봇’과 연계한 모바일 원스톱 서비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첫 여수 기항… 2천8백여 명 8시간 체류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의 중대형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피릿호’가 9월 25일 여수항에 처음 입항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총톤수 약 7만5천 톤급으로 승객 2천여 명과 승무원 8백여 명 등 2천8백여 명이 탑승했다. 노르웨지안 스피릿호는 25일 14시에 여수항에 입항해 22시에 출항할 예정으로 전남 지역에 약 8시간 체류한다. YGPA는 방문객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핵심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스카이타워 전망대, 빅오 해상분수쇼 등을 도보로 둘러보는 투어 코스를 마련해 안내한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입항을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등 해외 현장에서 전개한 여수항 포트 세일즈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지속해 여수항의 글로벌 기항지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에는 일본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총 10항차 이상의 크루즈선이 기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 여수세계박람회장, 전통놀이·체험 운영… 22개 시설 정상 가동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10월 3일부터 7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통놀이와 체험 중심의 연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구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방문객 참여형 SNS 인증 이벤트가 마련된다. YGPA는 ‘추석 연휴기간 여수박람회장 특별운영 계획’에 따라 스카이타워, 카페갤러리를 포함한 전시·체험 등 22개 시설을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가동한다. 해상분수쇼는 매일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 진행된다.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여수엑스포관리㈜와 합동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현장 순찰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 개최 감사원 협업으로 면책과 사전컨설팅 제도 안내 울산항만공사는 감사원과 협업해 울산항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었다. 설명회에는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감사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면책 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직자가 공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면책 제도의 적용 요건과 절차가 안내됐다. 법령과 현실의 괴리나 불명확한 규정으로 업무 추진이 어려운 경우 감사기관에 사전 자문을 요청해 행정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전컨설팅 제도의 활용 방법도 함께 설명됐다. 참석자들은 제도 적용 범위와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울산항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식 감사는 울산항 공직자가 보다 소신 있게 일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 입주기업 간담회 기술 지원 협력 강화 부산항만공사는 9월 25일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에서 입주기업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송상근 사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 성과 공유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 지원 요청 반영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876 부산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광역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지역 공공기관과 창업지원 기관이 협업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부산역 후문 인근 공간에 현재 13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항만 안전과 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이 보유한 주요 기술은 항만 안전과 운영 효율을 겨냥한 솔루션이 다수다. 인공지능 기반 시각 센서를 활용한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 진단 기술, 기계학습 기반 크레인 고박장치 신기술, 컨테이너 라싱 로봇 등 안전 관련 기술이 소개됐다. 운영 자동화를 위한 컨테이너 무인 이송 장비와 운용 소프트웨어, 수중 드론 등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러한 기술이 항만 안전성 제고와 작업 효율 개선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 적용과 검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