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입사원, ‘희망을 나누세오’ 봉사로 사회공헌 첫발희망곳간 10호점서 맞춤형 식료품 전달… 지역 상생 의미 더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BPA는 3월 31일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희망을 나누세오(CEO)’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BPA 희망곳간 10호점 운영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신입사원들의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송상근 사장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죽과 국, 반찬 등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춘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BP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공헌 문화 정착에 힘을 싣고 있다.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입사 이후 처음으로 경험한 대외 활동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근 사장은 “BPA 희망곳간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원에
에어서울, 요나고 노선 주 5회로 증편… 첫편 탑승률 99%한·일 지역 간 항공 협력 사례로 주목… 여행 수요 반영한 노선 확대 에어서울이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노선을 주 5회로 증편하고, 지난 31일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운항 확대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 의회 의장, 후지이 키신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축하했다. 요나고 노선은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소도시 노선으로, 최근 높아진 소도시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존 주 3회(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운항 횟수가 늘었다. 증편 후 첫 항공편인 RS745편은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에어서울은 탑승객에게 돗토리현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돗토리현 측에서도 이번 증편을 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현지 주요 언론이 관련 소식을 보도했으며, 행사에는 지사와 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선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중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10개 고교와 손잡고 해양특성화 교육 강화교과과정부터 해양 R&D까지… 지역 기반 해양인재 양성 본격 시동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부산지역 10개 고등학교와 해양특성화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대학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해양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8일 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부산동성고, 경남고, 대광고, 데레사여고, 부산고, 부산동고, 부산문화여고, 부산센텀여고, 부일전자디자인고, 성모여고 등 부산지역 10개 고교 교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고등학교는 해양 관련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연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과목 개설 및 수강 협력은 물론, 해양특화 연구(R&D) 지도와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지역-산업-학교) 협력 모델’도 함께 발굴·확산해 나가며, 재정지원사업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 노선 주 3회 취항… 한-체코 항공 물류 교류 확대 기대아시아나항공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지난해 체결된 한-체코 항공회담을 기반으로, 주 4회였던 운수권이 주 7회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라하 노선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 도착하며, 복편은 프라하공항에서 오후 4시 55분 출발, 익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출국장에서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미샤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노선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념행사를 통해 프라하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굿즈를 제공하고, 프라하 왕복 항공편 이용객에게는 체코 대표 맥주를 기내에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승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항공업계와 물류업계 모두에 체코 노선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해당 노선은 관광 수요 외에도
한국항만물류협회, 특수하역료 신설·요금 정상화 등 현안… 노삼석 회장 “항만산업 혁신에 총력”특수하역 이송료 신설 추진부터 컨테이너 하역요금 정상화까지 산적한 과제 논의… 탈석탄 정책 대비 일자리 대책 및 항만 안전 강화 강조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한진 사장)이 4월 1일 열린 협회 기자간담회에서 항만물류 업계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밝혔다. 노 회장은 연임 소감으로 “항만물류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기 동안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수하역 이송료 신설을 비롯해 포스코 특수화물 하역요금 현실화, 정부 탈석탄 정책에 따른 항만 일자리 문제, 항만시설보안료 현실화, 컨테이너 하역요금 정상화 방안, 항만 자동화·친환경 전환 지원, 항만하역장 재해 예방 대책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됐다. 특수하역 이송료 신설과 포스코 하역요금 현실화 추진노 회장은 특수화물 하역과 관련한 요금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특수하역 이송료’ 항목의 신설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왔다. 이는 초중량 화물이나 벌크화물 등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 성료목포대 재학생 대상… 6개 기관 참여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목포지역 공공·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지난해 3개 기관 참여에서 올해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NH농협은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등 총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됐다. 취업클리닉은 목포대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레크리에이션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 기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면접 코칭과 실무 조언을 제공했으며, 이후에도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며 1년간 취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김민종 원장은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체험형 인턴 수료식 개최총 8명 수료, 우수 인턴 3명 선발…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31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인턴 사원 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기획실과 사업부 등 주요 부서에 배치돼 실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공사 내부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회계 등 전문 지식을 습득해왔다. 해진공은 인턴십 종료 시점에 각 부서의 근무 평가와 더불어 업무 관련 주제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인턴 3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인턴에게는 향후 2년 이내 해진공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병길 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각 부서에서 인턴들이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노력은 실질적인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공사에서의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과 시장 안정화 역할을 수행하는 국책기관으로, 청년층의 해운·물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대상 금융교육 실시… 연금 전문가 차경수 작가 초청 특강공적·사적 연금부터 세테크 전략까지… 실질적 자산관리 노하우 공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임직원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한 금융교육’을 지난 29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금 전문가 차경수 작가를 초청한 특별 강연 형식으로 열렸다. 차경수 작가는 『대한민국 연금 바이블, 연금이야기』의 저자로,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금 설계 및 운용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연금제도의 기본 개념 및 구성 ▲연금 적립·운용·인출 전략 ▲국민연금 관련 최신 이슈 ▲연금저축펀드·IRP·ISA 등 절세계좌 활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정보가 다뤄졌다. 교육 후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작가가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Q&A 세션 및 개별 맞춤형 연금 컨설팅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연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