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LNG 선박연료 공급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여수광양항만공사는 9월 29일 공사 사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와 여수·광양항 LNG 벙커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광양권역 내 LNG 벙커링 인프라를 조기에 마련하고 벙커링 선박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LNG 추진 선박의 연료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선박연료용 LNG 공급을 위한 정책과 제도 지원, LNG 연료 도입·저장·선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적 공급 방안 마련, LNG 벙커링 선박과 선적 설비의 안정적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여수·광양권역은 2026년 7월 완공 예정인 광양 제2 LNG 터미널 벙커링 부두와 2027년 5월 인도 예정인 포스코플로우의 1만 2500톤급 신규 벙커링 선박 운영 시점에 맞춰 안정적인 LNG 선박연료 공급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전 세계 탄소중립 기조 속에서 LNG의 선박연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과 민간이 함께 LNG 허브 항만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기술직 대상 AI 활용 강의 개최업무 효율성 제고 위한 실무 맞춤 교육 진행 부산항만공사는 9월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기술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AI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AI 경쟁력 강화 기조에 맞춰 기술직 업무 특성에 적합한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AI 통합 솔루션 기업 AI 아키엠의 황민 대표가 맡아 도면 검토 공사 감독 법령 검색 자료 취합 등 반복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법을 소개했다. 사전 질의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구성으로 실무 적용성을 높였으며 부산항만공사는 기술직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항만 건설과 재개발 과정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팬오션, 추석 앞두고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특식 기부·배식 봉사 팬오션은 9월 26일 추석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기부와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2011년부터 해당 복지센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우족곰탕 1,000인분을 기부했다. 임직원 3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성제용 팬오션 LNG사업실장은 “봉사자들의 마음과 식사 후 어르신들께서 건네주신 따뜻한 한마디가 모여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앞두고 KOMSA 김준석 이사장 챌린지 동참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승선 어선 전원 착용 의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9월 30일 김준석 이사장이 해양수산부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제도 조기 정착과 해상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본부와 지사에서 동시에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구명조끼 착용 의무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가 승선하는 모든 어선에 적용된다. 공단은 어업인 참여를 넓히기 위해 선박 검사원과 함께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다.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양사고 사망 실종자 가운데 착용 여부가 확인된 사례의 81퍼센트가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추락 사고의 경우 미착용 비율은 95퍼센트에 달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구명조끼는 바다 위의 안전벨트라며 제도 시행 초기부터 현장에서 착용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명조끼 착용은 법적 의무를 넘어 생명과 직결된 자율적 실천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2년에 착용성이 높은 벨트형 구명조끼를 개발해 형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장 보급
KOMSA 하반기 46명 공개채용 정규직 36명 5년 만에 최대 규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9월 30일 올해 하반기 신규 직원 4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정규직 36명과 계약직 10명 규모로 최근 5년 사이 최대 규모다. 정규직은 행정직 6명, 검사직 9명, 운항관리직 13명, 연구조사직 6명, 실무직 2명을 선발한다. 공단은 내년도 신사업인 어선원 안전 보건 업무와 국제 선박 항만시설 보안 심사 등 조직 기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부 증원 인력을 내부 공모로 먼저 충원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내부 선발 대체인력 11명과 산업안전 보건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을 조기에 선발해 신사업의 초기 공백을 줄이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어선원 안전 보건 분야에서는 사고 원인 조사, 재해 예방 대책 수립과 현장 지도, 전염병 예방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 일 가정 양립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4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 대상 제한경쟁 채용을 확대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고졸 인재 대상 제한경쟁 채용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강화한다.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개정된 직원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역사기념관 개관 추진 해운사의 흐름 체계화 한국해운미래재단 설립으로 장학 연수 공익 사업 연계 한국해운조합은 9월 30일 사옥에서 해사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옥 1층에 조성 중인 한국해운역사기념관 공정률이 약 90%라고 밝혔다. 개관은 10월 말에서 11월 초를 목표로 하며, 세부 전시는 개관식에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조합 76년의 발자취와 연안해운의 발전 과정을 기록물 사진 영상 산업 유물 구술 자료 등으로 체계화해 전시한다. 전시 구성 중 한국 현대해운을 빛낸 거목들 섹션과 역대 대통령별 해운정책 변화 섹션은 보완을 진행 중이다. 이채익 이사장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강국이 되는 데 해운의 역사가 큰 역할을 했다"며 "해운의 찬란한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후대에 물려주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사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보관 관리하고 향후 신사옥 건립 시 전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사장은 "이 시점부터는 모든 사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체계적으로 보관 관리하겠다" "향후 신사옥에서는 지금보다 몇 배 규모의 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합 로비에는 한국해운미
한국해운조합, 팀장 리더십 교육 실시…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 추진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29일 본부에서 본부·지부 팀장 24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부 소통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한국HRD교육센터 서우경 소장의 진행으로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리더의 역할과 책임, 커뮤니케이션 역량, 행동유형분석 기반 리더십 실천, 팀 성과에 대한 주인의식 제고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연구를 통해 각자의 리더십 스타일에 맞는 동기부여 기법을 모색했고, 행동 유형별 동기유발 방안을 토론하며 차기 리더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조합은 임직원 역량 강화와 업무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석유류 공급사업 및 사업자금 대부업무 교육, 해상보험 전문가 양성 교육, 글로벌 어학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 교육 로드맵에 따라 직무·경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조직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