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 대금 조기 지급… 중소 협력사 27곳 대상 KSS해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자재 대금과 직원 상여금 지급 등 명절 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협력사 27곳이다. 회사는 설과 추석에 맞춰 협력사의 현금 흐름을 돕는 조기 지급을 관행화해 왔으며,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협력사 지원과 별개로 지역사회 후원, 자원순환 물품 기부, 식사꾸러미 전달, 소아암 환아 지원, 경로급식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프린세스 크루즈와 협력 강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부산항 최다 기항 부산항만공사는 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기항한 프린세스 크루즈 소속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방문해 선장을 면담하고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공사 출범 이후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7회 부산항을 찾은 부산항 최다 기항 크루즈선이다. 올해는 18항차, 내년에는 20항차 이상 기항이 예정됐다. 공사는 2027년부터 자매선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추가 배치되면 연간 40항차 이상 정기 기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부산항 최다 기항 선사이자 부산 크루즈 산업의 최대 고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는 정기 기항 안정화와 신규 항차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여객 처리와 접안 운영 등 현장 지원을 통해 부산항 크루즈 수요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의 지속적인 기항에 감사를 전하며, 부산 기항을 넘어 모항 운영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산항이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가 집계한 2004년부터 2024년까지의 부산항 크루즈선 입항 실적에 따르면 다이
인천항, 중국 선사 크루즈선 올해 첫 입항… 단체관광객 2천200명 맞이 인천항만공사는 9월 29일 오전 6시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 드림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2025년 들어 중국 선사 크루즈선의 인천 첫 기항 사례다. 드림호는 약 7만7천톤급으로 길이 261미터 규모다. 승객 약 2천200명과 승무원 약 560명이 탑승했으며, 천진에서 출발해 인천에 기항한 뒤 다시 천진으로 복귀하는 5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입국 후 승객들은 인천 개항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뚜기와 협력해 크루즈터미널 현장에서 케이푸드 체험 푸드트럭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과 승무원이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왕원라이 회장과 드림호 선장 등 주요 인사와의 간담회와 기념패 전달 공식 행사도 진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입항을 계기로 중국 크루즈 관광객 시장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이경규 사장은 한중 간 해양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천과 중국을 잇는 크루즈 노선 확대에 주력하
인천항만공사, 수출초보기업 지원 참여기업 공모 시작… 수출 물류비 최대 100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5년 인천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9월 2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로 인한 물류비 부담과 수출역량 부족을 겪는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부담 완화와 초기 수출 성공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최초 수출에 성공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또는 인천항을 통한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대요건 충족 여부와 접수 순서 등을 반영해 예산 범위 안에서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수출 물류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수출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수출 물류비는 수출자가 선지출한 비용의 90퍼센트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관세와 신규시장 개척 등 맞춤형 1대1 컨설팅과 수출 실무 및 해외규격인증 상담 등의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하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본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항 이용
국립한국해양대, 9월 30일 KMOU 취업박람회 개최… 재학생과 부산 청년에 개방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30일 개교80주년기념도서관 1층과 실외 필로티 공간에서 2025 KMOU 취업박람회를 연다. 행사는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부산광역시 청년에게도 개방된다. 박람회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비롯해 조선 해양 물류 금융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학생과 청년은 현장에서 기업 담당자와 상담하고 1대1 맞춤 취업 컨설팅 기업 채용설명회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는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지원 즉석사진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취업 준비 편의를 높인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 기업과 기관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가 되고 학생과 지역 청년에게는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2024년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3.4퍼센트를 기록했다.
한국도선사협회 KOPEC 시뮬레이터 공개 체험이 곧 실력 표준을 다시 쓰다 한국도선사협회가 산하 한국도선안전교육연구센터(KOPEC) 확장 이전과 시뮬레이터 구축 현황을 공개하고, 승선 경험이 없는 선사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뮬레이터 기반 체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간담회에서 도선사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해운업 내 비승선 직군의 운항 이해도를 높여 현장과 본사의 소통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KOPEC은 도선사 법정·보수교육, 수습생 준비교육, 항내 운항 안전 외부교육과 함께 도선사고 조사와 분석, 항만·통항로 안전성 평가 등 연구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번 확장 이전 이후 최신 시뮬레이터 체계를 새로 구축해 안정화와 운영자 교육, 항만·선박 모델 검증을 거쳐 본격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대형 1기와 중형 2기가 본원 선교 환경에 설치됐으며, 권역별(대산·여수·부산)로 소형 3기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형 장비는 넓은 시야와 좌우 윙브리지 등 도선 특화 구성을 갖췄고, 중형은 180도 시야로 복합 상황 재현에 적합하다. 소형 장비는 현장 도선사의 상시 훈련을 지원하는 용도로 운용된다. 장비 간 소프트웨어와
CJ대한통운 택배박스 활용 광고사업 본격화 전국 물류망에 노담 캠페인 싣는다 CJ대한통운이 자사 택배박스를 매체로 활용하는 광고사업을 시작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전국에 촘촘히 구축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도달률과 개봉 동작에서 비롯되는 주목도를 바탕으로 신규 홍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첫 사례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노담’ 캠페인의 메시지를 풀필먼트센터 출고 상품 박스에 인쇄해 전국 소비자에게 배송한다. 택배박스에는 금연상담전화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해 금연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회사는 공공 목적의 광고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심으로 확대한 뒤, 물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상업광고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생활물류 네트워크 기반 광고 플랫폼을 통해 공익 기여와 함께 고객사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택배박스 매체는 일상적으로 가정에 도착하는 특성상 노출 빈도와 도달력이 높고, 단순 로고 표시를 넘어 프로모션 안내, 쿠폰 코드, 추천 상품 정보 등 실질적 판매 촉진 요소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제시됐다. CJ대한통운은 지
아시아나항공 국군의 날 특별 프로모션 국제선 최대 20 할인 국내선 1만원 아시아나항공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국군 장병 및 사관생도 후보생을 대상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제선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전 노선에 대해 최대 20퍼센트 할인을 제공하며, 국내선은 편도 5천원씩 총 1만원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국군 장병 본인 외 동반 2인까지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026년 4월 28일 출발 편까지다. 프로모션 안내와 예매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국군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군 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